오후 1시 기상

어후 쩝쩝... 일어난김에 디시나 볼까.... (야갤, 실베, 주갤을 들어가며)

역시 한녀는 삼일한이다노!!!!!!!!!!

(근거도, 논리도 없는 실베 똥글을 읽으며) 

음....... 역시..... OO은 이래서 이런거노.... 이걸로 난 또 똑똑해졌노

(좆도 의미없는 기원전 인물에 의미부여를 하며)

오후 3시까지 디시질하다가 배 벅벅 긁으며 아침으로 라면을 꺼내고 계란을 넣은 후

롤튜버 시청 (좆도 재미없는 롤 밈)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ㄹㅇㅋㅋㅋㅋㅋㅋㅋ 

여윽시 탑은 망나니놐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ㄹㅇㄹㅇ 서폿은 도구다노!!!!!!!!

오후4시 담배를 뻑뻑 펴대며 롤 드감 (실버2 1000판)

아 시발 정글 뭐하나노!!!!!!!!!!!!!! 아 우리팀 유미 개 좆같다노!!!!!!!!!!! 거리며

화를 내면서도 큐를 계속해서 돌림

오후 7시 부모님 퇴근, 친부는 그런 롤대남을 한번 쓱 보고는 그냥 무표정으로 일상이라는 듯이

방으로 그냥 들어가고 친모또한 그냥 무덤덤하게 식사를 준비

오후 8시, 부모와 함께 식사를 시작

친부가 너 취업은 언제 할거냐, 너 나이도 벌써 27살이다 시전하자 김롤대남은 그저 묵묵히 식사 후

방으로 들어감 뒤로 부모의 한숨이 들리지만 애써 무시하며 헤드셋을 낀 후 롤을 들어감

오후부터 새벽이 다 되어갈때까지 롤을 하였지만 티어에는 변동이 없음 (실버2 1010판)

슬슬 질리기 시작한 롤대남은 롤을 끈 후 발로란트를 접속

아 ㅋㅋㅋㅋ 롤 질리면 발로란트, 발로란트 질리면 롤 엌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최고의 회사다노 라이엇~

그러나 발로란트는 더 처참한 브론즈라는 티어를 기록한 채 경쟁전을 돌리기 시작,

그리고 새벽이 다 되자 롤대남의 성욕은 더욱 끓어오르기 시작하는데...

여성유저가 저 뒤에 있어요 라고 보이스로 말을 하자 롤대남의 두 눈이 번뜩이며

이 후 추한 말들을 이어가기 시작한다

OO 님 여자임?????????????? 이 판 끝나고 듀오하실래요?????????

그 후 현실에서는 여성이라면 눈도 못 마주치던 롤대남은 게임속에서

계속 따라다니며 아이컨택을 시도하는데

불쾌함을 느낀 여성유저가 피하고 보이스를 차단하자

아 시발년 존나 개같은 년이네 창녀같은 년이 ㅋㅋ 줘도 안먹어 ㅋㅋㅋ

거리며 성교육을 어떻게 받은건지 천박한 말들을 퍼부어대며 

이 후 슬슬 눈이 감기고 피곤해질 쯔음 더러운 입냄새를 풍기며 하품을 한 후
침대에 드러누어 폰으로 히토미를 키며 가상 캐릭터들이 떡치는 것을 보며 잔뜩 흥분한 채

거친 숨소리를 내쉬며 자신의 육봉을 흔들어대다 3억 마리의 롤대남의 정자들을 침대에 뿌린 후

대충 손으로 침대에 자신의 분비물을 슥슥 닦아낸 후 디시를 접속하며 또 다시 실베와 주갤을 오가며

좆도 도움 안되는 것들을 정독하다 스르륵 눈이 감긴다

그 후 눈이 감긴 후 잠들기 전 자신의 가슴속에서 오는 깊고 어두운 절망감을 애써 눈을 질끈 감으며 무시한 채

잠들기만을 기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