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금, 토, 일 모텔촌(신촌, 건대 등)에 사람 넘칠때 모텔 들어가는 커플들 관음함.



여자가 부끄러워 하거나 시선 피할때마다 흥분 느낌.



가끔 너무 빤히 쳐다보다가 남자한테 공격적인 시선 받고 개쫄음.



2. 자금 여유 있을땐 방음 안되는 모텔 섭외해서 방 빌리고 딸침.



몇 개 애용하는 모텔 있는데 개중 하나에서 방문에 대놓고 귀대고 엿듣다가



카운터 알바한테 cctv로 걸려서 바로 쫒겨남. 시야 안 닿는줄 알았음.





3. 지방 모텔 중엔 cctv 실시간으로 감시 안하거나 가라로 달아놓은 경우도 있음.



이런 경우엔 방문에 대놓고 귀대고 대화나 신음소리 엿들음.



심지어는 그 방 퇴실할 때 여자 얼굴 기억해놨다가



커플들 나가고나서 바로 방 들어가서 쓰레기통에서 콘돔이랑 정액 닦은 휴지 냄새맡으면서



아까 여자 얼굴이랑 신음소리 들은거 상상하면서 딸침.



가장 꼴렸던건 여자가 존나 청순하게 생겼는데 정액담긴 콘돔 한번 쭉 빠니까



씁쓸하고 텁텁한 액채 나왔던거... ㄹㅇ 개꼴려서 바로 사정함





4. 관음증 도진 계기가 있음. 어쩌다 다니는 학교 근처 모텔에서 혼자 자게됐는데



아침에 방에서 나가려고 하니까 건너편 방에서 내 또래인 것 같은 여자 신음이 들리는거



마침 cctv 사각지대(복도 맨 끝방)이라 문에 귀대고 폭딸침.



소리가 너무 자극적이어서 누구인지 얼굴 보려고 방에서 나올때까지 한시간 정도 기다림.



나올때 얼굴 안보이게 저지 지퍼 턱까지 잠그고 여자 보니까 내 동기임... 남자는 누군지 모르겠는데



책가방 맨거 봐서 대학생 같았음...



모텔 엘베 같이탔는데 가본 게이들은 알겠지만 낯선사람이랑 엘베타면 개뻘쭘해서 눈 못마주침...



걔도 나 못보더라





그때가 2학년때라 걔랑 전공수업 겹치는거 개많았는데 태연하게 얘기하고 쉬는시간에



그년 신음소리 녹음한거 스마트폰으로 들으면서 존나 딸침... 암캐년 생각만해도 진짜



소리 들어보면 침대에서 하기 전에 샤워실에서 하는게 있는데 진짜 개처럼 컥 컥 하면서 동물소리 내는데



평소엔 존나 조용한게 너무 꼴리더라





5. 암튼 이때 이후로 전국에 방음 구린 모텔(모텔 어플 사이트 같은데서 검색) 찾아다니면서



옆방에 귀대고 딸치는게 취미생활이 됐다. 모아놓은 녹음파일만 200개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