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3년 사이에 부모님이 나에대한 태도가 바꼈는데 어떤거같음????

난 35살이고
부끄럽지만 고졸이고
직업도 변변치않지
그냥 쳐노는 한량인생

부모님이 2019년에
농사지으시던 할아버지한테 상속받은
땅이 아파트 들어서면서
세금 제하고 현금 20억을 받았어

부모님은 10억짜리 땅을 사고
10억짜리 상가점포사서 월세 받으려고 했는데

내가 부모님 현금20억이 생기니까
유튜브,인터넷으로 이거저거 봐서

부모님께 건물 사자고했고
내가 직접 부동산 임장 엄청 다녀서

결국 부모님한테 강하게 말해서
내 말대로
대출 끼고 40억건물을 샀어

3년이 지난 현재
주위 팔린 건물 실거래 평당가 대입해보면
대충 현재 70억정도 하는거같아

대출은 최근 3.8%
3년고정으로 재계약했고

내 말대로 했더니
결과가 좋으니까

부모님이 나에대한 태도가
바뀐거같은데

원랜 나보면 천덕꾸러기 인식 이었다면

지금은 어느정도 나를 존중하는 태도로 바뀐거같은데

부모님 입장에서 당연한거냐
아님 부모님이 약간 이상한거같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