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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살인데 천천히 죽어가고 있다.앱에서 작성

야갤러(59.11) 2023.10.24 19:40:55
조회 117 추천 1 댓글 6
														

굳이 관심도 없는 내 불만을 토로해서 미안하지만

요즘 들어서 정말로 타인과 관계를 맺여야 살 수 있는건가 생각이 든다

가족 친구 전부 끊고 편안한을 느꼇다.

나는 살면서 단 한번도 제대로된 인연을 가진적이 없기 때문에

저들은 나를 괴롭히고 천천히 죽였다. 매일 날 놀리던 학창시절 친구들 자기 인생이 망한게 너탓이라는 엄마

나는 서서히 죽어가고 있었다 살고싶다 그래서 도망친 거 뿐이다.

돈을 벌기 시작하면 고양이 한마리 기르자는 생각은 있었는데

감정의 댐이 터져버린걸까

무기력해진다

여자랑 자고 싶다

나도 친구랑 술을 마시고 대화하고 싶다

누군가에게 의지하고 싶다

빚맞 2천이고 아직 직업도 없는 겉모습도 히키코모리인 내게 다가오는 이들은 적을텐데

갈가에 여자에게 빌고싶다.

제가 너무 외롭고 여자랑 자본적 없는 루저라 그런데 한번만 자주실 수 있으십니까 제발 부탁드립니다.

허나 거절하겠지 내가 여자라도 나같은 남자랑 자느리 죽는게 나을테니까

타인을 회피하며 살아갔더니 이제 어울리는거 자체가 어렵고 불가능해진거같다

알빠노 살자해라 이기 이럴 수 있지만

나도 내 인생이 너희처럼 소중했다는걸

어여쁜 이성과 자고싶고 인스타에 화려한 삶을 모두 동경하지 않는가.

그저 내 삶에 만족한다면 되겠지만 bbq를 앞에두고 폐닭을 먹는 이는 없지 않은가

절망적이다.

유능하다고 생각하고 나라면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오히려 주저 앉는 이들이 바보같아 보였다.

무너져 내려 버렸다.

외모를 가꾸고 돈을 벌기 위해 노력해야하는데

키는 179다 선천적인 외모도 나쁘지않아

노력해서 다가가고 외로움을 덜 수 있는 인연을 구한다

돈을 벌어서 같이 저녁을 사먹고 호르몬을 원위치 시키자

그래야 조금씩 원상태로 돌아가는데

1년내네 외로움에 허덕이며 생활비 명목으로 빚만 늘어나갈 뿐이다.

늪에 빠진다. 손끝부터 거묵거묵해진다 나는 천천히 썩어가고 있다

이 상태를 접어들기 전 까지는 오만함에 차 올랐다. 약자들이 왜 쳐박히는지 몰랐으니까

후회가 든다

학창시절에 더 친구들을 사귀기 위해 노력해야 했을까

이성을 사귀기 위해 외모를 관리하고 옷을 사 입어야 했을까

괴거가 후회되고 선명한 기억이 뇌리를 찌른다

노력해야하는데 쌓아야하는데 계속 무너진다.

학창시절 동창들은 너무 잘살고있네

대학에서 사람도 사귀고

슬슬 직업도 구하는거 같고

여친 남친도 있고 중딩때 교복입던 애들이 섹X도 해봤겠지

원나잇같은것도 해보고

다들 어른이 되어가는데

경험이 없는 나만 아직 어린애구나

나이를 먹는데 변한게 없다니 ㅋㅋ 무슨 인생을 사는 것인가

죄절스럽다

나는 이렇게 나약하고 무능한 사람이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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