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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기억 해주시련지.. 얼마전에 썰 풀었던 사람입니다(장문)앱에서 작성

ㅇㅇ(175.223) 2023.10.25 19:49:43
조회 173 추천 0 댓글 2
														

상황 설명을 위해 앞전에 쓴 고민글을 아래 복붙할게요

제가 초3때 아버지가 폐암을 발견하셨는데 이미

뼈속까지 암이 전이가 됐고 나 20살때 돌아가셨어요

아버지가 일식집을 하셨는데 삼촌한테 뺏겼어요

(삼촌도 자기 일식집 따로 있음)

다행히 아버지 명의 땅이랑 집은 유서가 있어서

나랑 동생이 물려받았지만 제가 21살때 군입대하고

훈련소에 있는 동안에 어머니가 아는 지인에게

사기를 당해 저와 동생이 상속받은 재산 모두 날렸어요

그래서 어머니랑 동생은 지낼 집도 없어서 모텔에서

지내고 휴가 나오면 저도 모텔에서 지냈어요

나중에 동생이 어머니 모시고 같이 고시원에서

살고 전 전역하고 고시원에서 자취하고 5년동안

돈을 모아서 지금 제가 7천, 동생이 2천 정도 모았는데

솔직히 저든 동생이든 결혼 계획이 없고 저는 일이

직업이 재택근무에서 가능한 일인데 저 혼자 자취하며

청소, 빨레, 분리수거, 요리, 설거지 다 하면서 일까지

하려니 너무 벅차요 누가 좀 가사노동 해주면 좋겠지만

결혼 계획이 없으니 전세나 월세로 가족 셋이 살수 있는

집을 구해서 함께 살면 좋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랑 동생이 어머니 모시고 나는 집에서 근무하고

어머니가 가사노동 좀 해주시고 동생도 일해서 돈 벌고

이 방법이 가장 나은거 같은데 다양한 의견과 조언을

듣고 싶어요 혼자서 고민하기에는 너무 부담되네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여기까지가 앞전에 쓴 고민글입니다

이제 현재 상황을 설명을 하자면 동생은 주식을

하는데 자신이 있다고 자신의 자금 2천만원과

저에게 빌린 2천만원 도합 4천으로 7천을 벌었는데

저는 여기서 그만 멈추라고 했고 동생은 알겠다고

했는데 오늘 오전에 전화가 와서 미안하다고

6천 500을 날렸다고 하네요 저는 주식 더 손대지

말라고 했는데 왜 했냐고 따지니 가족끼리 더 좋은

집에 살수 있도록 돈을 모으려고 욕심을 내다 실수를

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하는 말이 사실 자신은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어머니가 사기를 당하고 모텔에 살았을

때부터 살기 싫었다고 살아야 하는 이유가 없는데

그냥 산거고 자기 혼자서 먹고 살려면 주식으로 충분히

가능한데 형은 자신과 달리 삶에 의욕도 있고 꿈도

있으니까 도와주고 싶었다고 이렇게 되서 정말

미안하고 자기가 어떻게든 잃은 돈은 대출을 받아서

다시 가져올 테니 걱정하지 말고, 집을 마련하게 되면

어머니랑 형이랑 같이 살라고 하네요 자기는 왜 살아야

하는지 이유를 모르는 사람이라서 가족끼리 같이

살지 못할거 같데요 그리고 당분간 한달동안은 조용히

지내고 싶으니 연락하지 말아달라고 하는데 저는

그동안 인생에 재미를 느껴보지 못한 동생이 인생을

포기하듯 말하는 것에 화가 나고 또 동생이 잘못된

결정을 할지 무섭고 걱정되요 동생 말대로 한달동안

내버려 두는게 좋을 까요? 우울증 치료나 자살방지

센터에 도움을 구하는게 좋을 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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