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공부할겸 직접 번역했다


일본의 [커뮤니티로 기른다] 한국의 [개인으로 기른다] 의 차이가 생겼다고 생각합니다.
(읽어보면 알겠지만 일본의 각지역에 있는 다양한 축제와 활동을 시키면서 기르는것과 한국의 학원 피씨방 뺑뺑 폐쇄적으로 기르는것을 말하는듯)

일본인이지만 한국인으로의 생활은 쌉노잼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를들어 일본이라면 초등학교에는 반드시 지역 동아리가 있는 활동이 활발합니다. 평일의 방과후에는 반드시 공원에서 아이들이 놀고있는것이 눈에 띄고 주말의 동네의 시민 체육관이나 운동장, 초등학교의 교정에는 많은사람들로 붐비고있습니다. 중학교나 고등학교에 가면 사립, 공립 따지지않고 시설이 잘되어있고 부활동이 매우 활발하고 고시엔(야구 리그인듯)을 비롯한 스포츠뿐만 아니라 문학부의 부활동도 TV중계나 큰 전국대회가 있는 미디어에서 상당히 거론되고있습니다. 운동회나 문화축제는 학교에 숙박해서 준비를 하고 (사람이 적지만 숙박시설이 있는 학교도 많고, 수영장이나 운동부의 샤워실도 있으니까 교실에서 침낭을 지참하고 머무는것도 있다) 시기적으로 기말시험 직후가 많기때문에 축제가 고조되는것이 굉장하고,  각 지역 행정구역도 지역의 축제로서 후원하고있고 기부금이나 보조금도 나오고 그 지역 기업이나 상점가와 협력하고 가게를 차리고 쿠폰(승차권또는 숙박권)을 제공하거나 하는 곳도 많습니다. 공립 초등학교는 체육관이나 수영장, 교정, 가정학과실, 음악실, 도서실은 방과후나 주말에는 일반개방이 추장되고(국가 차원에서 권장하고 열려있다는거같음) 초등학생뿐만 아니라 어르신 동아리 등 다양한 연령의 지역 사람들이 이용하고있습니다. 결과는, 중학교나 고등학교는 부활동, 초등학교는 지역활동의 핵심으로써 공공시설의 가동율이 매우 높은것도 특징이고, 다양한 세대가 공통으로 하는것을 가지고 세대의 교류가 상당히 많습니다.

그때문에 지역 커뮤니티가 상당히 발달해있다 라고 생각하지만 봉사활동이 활발하고 작은 지역단위로 많은 축제가 있고 초등학교의 운동회에는 상점이 늘어서있고 여름행사처럼 되는 곳도 많다. 신사와 절도 전국 15만개 이상 있고 성인식, 지역의 여름축제를 비롯한 행사, 정월 등 이벤트가 많이있다 (연간 약 30만 축제가 있다고 말해진다). 항상 뭔가의 축제가 열리고있는것처럼 느껴진다. 솔직히 아날로그한 면이 강하지만 [지역에서 아이를 기른다] 라고 하는것이 문화로써 뿌리내리고있다고 생각한다. 한국인에게 물어보면 방과후는 학원, 피시방, 스마트폰 이라고 말한다. 아르바이트도 안하는것같다. 일본이라면 부활동이나 알바가 대부분이다.

애초에 일본은 어릴때부터 지역 커뮤니티로의 참가가 아주 많이 여러 세대와의 교류가 많은 국가중 하나다. 오래된 전통이나 문화에는 아이들의 참가가 전제로 있고, 사회나 일상에 자연스럽고 진하게 동화되어있다. 다세대의 교차하는 지역 커뮤니티로의 참가나 기획을 유소년부터 체험하고 청소년에 학교나 지역을 통해서 기획운영을 하고 성인이 돼서 새로운 세대에 계승하는 흐름이 수백년이나 계속되어 왔기때문에 가능한것이라서 한국에는 무리하고 생각한다. 주차장의 행사 수준에서 폐지하고 끝나겠지. ( 헬잘알ㅋㅋㅋㅋㅋㅋ)

한국은 뭐랄까, 궁극의 개인주의라고 느낀다. 어느쪽에도 장단점은 있지만 작금의 출생율을 보면 결과는 나와있다고 생각한다. 한국인의 생활은 영혼의 천편일률이라고 생각한다 (변화없는 개씹노잼이라고 하는듯 ㅋㅋ). 즉 모두가 하는것이 똑같고 선택지가 있다고 보이지 않는다. 똑같은 카페나 똑같은 가게, 똑같은 상품만 잔뜩 나온다.지방은 어떨까 라고 생각했지만 이미 아무것도 없다. 10대 20대를 학원, 피시방, 스마트폰밖에 모르고 지내서 SNS나 인터넷 세계에 들어가 생활하는 편이 즐겁겠지. (웃음)


번역자 한마디 : 그저 갓본 ㅋㅋㅋ 전주인님의 통찰력 ㅆㅅㅌ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