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하는건 괜찮은데 회사에서 사람들이랑 같이 밥먹고 옆에 있고 이런거 자체가 너무 스트레스임..

2. 집 밖 나오자마자 너무 힘듬. 회사 출근 자체가 너무 힘듬. 출근하면서 기 다 빨리고 사무실 앉자마자 벌써 ㅈㄴ 녹초임

3. 회사 가는거 존나 싫음. 근데 회사뿐만 아니라 그냥 사람 만나는 모임(동기모임, 사내 또래모임 등) 이런거 죄다 너무 싫음..

4. 근데 어쩔 수 없이 가긴 감... 안가면 불이익 잇을거 같고 다른 사람들은 이해를 못하니까 그냥 가버림.

왜 안가냐고 물어봣을 떄 답변할 것도 너무 스트레스라 그냥 가는게 나을거 같기도 하고.. 근데 가기 존나 싫고 미치겟음 그냥

5. 거의 20년지기 친구 이런 애들끼리만 만날 때는 ㄱㅊ음 ㅇㅇ. 근데 거기에 별로 안친한 애 1명이라도 낀다? 그럼 바로 ㅈㄴ 가면 쓰고 말 안하고 불편함

6. 집에서 영화보고 게임하는게 취미고. 여행보다 이런게 더 좋음

7. 단톡방 존나 스트레스 받음.. 진짜 단톡방에 뭐 톡 올 떄마다 신경쓰이고 스트레스 받음.... 또래나 친구들 단톡방에서 말 존나 없음.

할말도 없고 그냥 나가고 싶은데 이것도 4번과 마찬가지로 나가면 괜히 어그로 끌리고 이유 묻거나 귀찮게 혹은 불이익 받을까봐 그냥 스트레스 받으면서 견딤..

아 진짜 연말이라 이제 회사나 뭐나 모임 존나 많은데 짜증나 ㅜㅜ 너무 스트레스야..

회사 다니는데 나랑 성향 비슷한 만붕이들아.. 너넨 어덯게 살고잇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