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부모님은 성남 에서 병원,약국하시고 1년에 세후 3억 정도 번다고함

의사,약사 중에 그냥 중간정도 하는거라고 하더라



집은 올림픽선수촌 살고 자산은 부동산에 묶인게 30억 현금성이 15~20억 정도 된다는듯

우리집은 일단 형이랑 나 둘다 사교육을 고등학교 들어가서 첨 시작했음

그것도 동네 내신학원 수학이랑, 최선어학원 2개만 다닌듯

그러다보니 둘다 내신 좆창났는데, 형은 또 휘문고라 걍 바닥 깔다 재수행

재수까지만 시켜줘서 둘다 재수해서 형은 이과 한양대 다이아인가 전액 장학이고
나는 부모님 권유로 교대갔다가 군수해서 문과 성균관대 붙음

학비는 알바로 생활비 알아서 버는 조건으로 지원해주심..

둘다 사교육없이 국어 영어는 수능 1,2개 틀렸는데 주변애들 사교육 뺑이치는데
수학을 고딩때 첨하니까 극복이 안되더라

용돈은 고3 때 까지만 주고 군대 전역하고 나서는 알아서 알바하고 과외해서 벌고있음

밥은 내가 담당하는데 아침 저녁은 내가 차리는편

휴대폰은 스마트폰 고2때 첨 생겼고 lg 보급형이었던 것 같음

지금도 4년된 중고 갤럭시 구해서 쓰고있고 통신비는 알바해서 갚고 있음.

부모님 차는 09년식 소나타 타다 올해 시동 안걸려서 신형 아반떼로 바꿨다더라

외식은 일년에 한 너덧번 가는것 같고, 아웃백 빕스같은데 가는편인듯

생일 선물은 그저께가 생일이었는데 올해는 세이코 시계 10만원짜리 받긴했는데 작년에는 아예 안받았고


해외여행은 10년전에 간게 마지막인듯??

집에 빚없고, 부동산은 리먼 쇼크 폭락 때 산거라 저점 매수한거고
코인같은데 투기한거 아니라고함

이거 존나게 존나게 아끼는 집인거 맞지?

대학 동기나 군대 동기 후임들이랑 이야기하다보면 내가 이상한건지 걔네가 이상한건지 모르겠다.

군대 후임 국장받고 충남대 다닌다는애가 아이폰쓰고 톰브라운 입고 여친이랑 오마카세간다던데,
나는 아무것도 없노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