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화해놓고 잠실로 향했다. 나이츠존이라 스크팬만 있을줄 알고 조낸 얌전히 응원하려고 했는데 내 주위에 4명빼고는 다 오룐스팬이더라. 경기 보면서도 심판들 1818했는데 녹화한 거 보니까 더 열받네. 쩜뽈은 심판이 제대로 본 것이긴 하다만 다른 파울 콜은 진짜 웃기더라. 과장 좀 보태서 오늘 오룐스 턴오버중 반은 스크의 파울을 파울로 안불어줘서 생긴거다. 승돌이 4번째 반칙불릴 때도 바로 옆에서 봤는데 공만 쳤는데 브라운이 균형잃고 넘어지니까 바로 삑~~~ 심판 ㅅㅁㄹ ㅁ 심판이 아무리 농간을 부려도 이겨뿌리니 기쁘긴 기쁘다. 근데 오늘 이번 시즌 스크 경기 최다관중이라네? 왔다가 입석도 없어서 돌아간 사람도 많다던데 경기끝나고 나서도 경기장에 인간들 존내 많았고 승돌이 인터뷰 끝나고 나서 버스에 가봤더니 인의 장막, 삼성, 스크 다 포함해서 잠실 경기 끝나고 사람 그렇게 많이 모인 거 처음 봤다.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