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석 앞에서 4번째 줄에서 관람함 ( 오옷 특석은 역시 다르더군 ) 경기 시작전 선수들 몸풀고 있는데.......멋찐장면 목격 오리온스의  루키 가드 주철민(179cm/75kg )이  가볍게 몸풀더니  림으로 드리블 치며 달려가 원핸드 덩크를 작렬시킴,  힘겹게 겨우 하는게 아니라  힘들이지 않고 달려가 사뿐히 떠서 용병들 처럼 파워있게 덩크! 더크때 나는 특유의 림 소리와 함께......순간 내 눈을 믿지 못했음.......리벤슨이 이광경 목격하더니 놀라움을 금치 못함. 클라크에게 주철민을 가리키며 원핸드덩크했다고 한참 예기하며 둘이서 놀라워함 (약간 알아들음 ^^:)  팬서비스 차원에서 두번째 시도는 실패... 사실 주철민이 데뷰전할때도  몸풀때 레이업을 하는데 손이 림 보다 위로 올라가는걸 보고 ...'저녀석 뭔가 크게 터뜨리겠는데'하며 기대하고 있었음.....김승현보다 1cm큰데... 경기시작..1분 20초 정도 지났을때 김승현을 비롯한 오리온스 주전 3명이 파울 하나씩 .....이후 오늘의 오리온스 패전의 원인은 주전들의 파울 트러블로 인한 클라크, 김승현, 신종석의 5반칙퇴장이 아닐까 혼자 생각함. 벤슨....혼자서 무리하게 혼자서 해결하려는 플레이가 좀 보이긴 했지만....그의 위력 세삼 다시 알게 되었다 무엇보다  안정적으로 잡아주는 리바운드...(감동) ,  엄청난 블락 ( 오옷~!),  골밑 어려운 자세에서..그리고 김승현과 속공시 보여준 멋찐 덩크(T T).....고마워~ 벤슨...     벤슨의 플레이를 보다가 발견한건데...골밑에서 공격할때 ..상대 수비수가  바짝 붙어있는데도 정석 슛폼으로 슈팅...음.......클라크처럼 훅샷을 하면 좋을텐데....좀 불안한듯... 3쿼터에 들어 주전들의 하나 둘씩 5반칙퇴장...김승현이 빠지자 불안한 오리온스 가드진....배길태, 박준용이 나와서 김승현의 자리를 대신해보지만....에휴~... 심지어 김병철이 포인트를 보는데 주희정을 상대로 힘들어하는모습이....... 개인적인 생각인데...김진 감독님이 선수활용을 좀 잘못 하신듯.....배길태나 박준용보다 주철민을 더 많이 활용하셨으면 ...^^: 국내 선수중 몸이 젤 좋아보이는(주관적) 이은호..... 4득점을 했으나....중요한 시점에 항상 나타나는 실책 .....에공....보약한첩 지어 먹이던지해야지...에휴~ 오용준....슈팅은 어떨지 모르겠지만.....불안해 보이는 드리블과 패싱.......나만 그런가? 내가 응원하는 오리온스는 아니지만.....역시 단테존슨.....사이드 1대1 상황에서 보여준 페이더웨이슛은 정말 이지 대단했다.... 비록 오리온스가 졌지만.....실제 벤슨의 활약과   주철민의  엄청난 잠재력을 보니 본전은 건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