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도 조캥거루는 승부처에 강하다..1차전때는 그의 전매 특허 캥거루슛이 죽을쒔지만... 파이널에 중요한 경기였던3차전 3쿼타 4차전 61-58중요한 순간에서도 한 방 터져주는 센스... 그의 나이 35살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비록 전성기 현대시절의 포스에 못 미치지만 아직도 그는 플옵의 사나인것은 확실하다... 형은 97-98시즌의 기아-현대의 4차전을 존내 잊을 수 없다... 다 이겨가던 4쿼터...조맹거루의 연달은 3점포 두 방으로 존내 전세가 뒤집어졌단...그 경기.. 이후 현대는4승3패로 재역전 하며 한국의 본좌 허재를 존내 실망시켰고... 그 이후로 윌리포드는 한국농구를 씨불거리며 떠났다.. 이후 조캥거루는 김태환 감독의 엘지시절 양희승과의 트레이드..팀을 정규시즌 2위로 이끌며.. 조-조 쌍포로  명성을 떨치며 평균25.6득점으로 존낸 한국선수론 희귀한 스탯을 남기기도 했다.. 비록 김영만과 트레이드로 SK에서 지질거렸지만..전희철과의 다시 트레이드..친정팀에서 다시 폴짝 거리며 그의 명맥을 유지해나가고 있다... 개인적으로 캐씨씨를 가장 싫어하는 팀이지만...단테효과로 결승까지 올라간은 것보단..국내선수와 해외선수의 팀웍이 조화롭게 이루어진 캐씨씨가 올라간것 이 크블미래를 볼 때 바람직 할 것같다... 캐씨씨 씨방새의 경기는 농구는 혼자만 잘 해서 되는것이 아니라는 경기를 보여줬다.. 형은 티지빠로써 티지가 우승하기를 내심 고대하지만..요새 물오른 워드와 풀옵의 사나이 조성원 때문에.. 존내 걱정이다...킬산새퀴도 큰경기 노하우가 닳고 닳어..결코 컴퓨터전에 그리 우려대로 찌질거리진 않을것 같다...하지만 형의 바램은 티지과 작년의 앙갚음을 해줘 고대라인 기성이가 한 번 우승먹어줬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