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팸이란 것 자체가, 집단 이기주의 만들기 딱 좋은 거라고 생각해. 걔 중에서는 그나마 잘 돌아가는 팸도 있지만, 완전 팸 자체가 극렬빠가 된 팸도 있어. 특히 식서스 팸이 그렇다. 아간지, 찰스경을 좋아하는 본햏이기에 가끔 방문하면, "식서스"팬인지 "아간지"팬인지 모르겠다. 아간지 딴 팀가면 팸 자체가 망할 가능성도 크다. 이 팸 자체가 극렬 아간지빠로 구성되었기에 어쩔 수 없는데 일부 똘추들은 완전 아간지를 기둥서방 대하듯 한다. 지금부터 아간지 빠색히들을 죽 꼽아본다. 순위로 죽 매겨보게 1. 아우구스투스 2. 송태섭 3. ♡앤서사랑해♥ 식서스 팸 색히들한테 하고 싶은 말이 있다. 식서스는 컨텐더가 절대 아니라는 것과 지금은 2001년이 아니라는 거다. 식서스 팸 색히들은 식서스 팸이면 식서스 팀원들 모두에게 애정을 줘야하는데 아간지빼고 다 트레이드되길 바라는 색히들이다. 한번씩 잘보면 2001년도 플레이오프를 완전 대서사 드라마로 만든다. 물론 식서스가 7차전 승부도 하고 재밌는 경기를 하긴 했지만, 준우승팀을 완전 우승팀으로 만드는 글빨에 놀랍다. 아간지가 반지 하나끼면 종로에서 벌거벗고 행진이라도 할 넘들이다. 그냥 <Passion of 76ers>가 아니라 <My favorite A.I>로 바꿨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