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외국선수 출전 제한 강화 [연합뉴스 2005-06-14 15:31]   (서울=연합뉴스) 장재은기자= 내년 겨울부터 프로농구 외국인 선수 2명이 동시에 뛸 수 없는 쿼터가 2개로 늘어난다. KBL은 14일 서울 논현동 KBL센터에서 제10기 제11차 이사회를 열어 오는 2006∼2007시즌부터 외국선수 출전시간을 70분에서 60분으로 줄이기로 의결했다. KBL은 2명의 외국선수 가운데 2쿼터에는 1명만 출전할 수 있도록 하는 현행 출전 제한을 2006∼2007시즌부터 2개 쿼터로 확대하기로 했으나 제한할 쿼터는 각 구단 감독들의 의견을 모아 추후 결정하기로 했다. 이사회는 또 2006∼2007시즌부터 미국프로농구(NBA)에서 최근 3시즌 동안 한 차례라도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선수는 국내에서 뛸 수 없도록 외국선수의 국내 구단 입단 자격을 강화했다. 이 같은 외국선수 출전시간 및 자격 제한에 따라 그간 빛을 보지 못했던 국내 장신 선수들이 오는 2006년 겨울부터 더 많은 출전기회를 갖게 되고 출전시간도 늘어날 전망이다. 이사회는 구단별로 1명의 외국인 지도자를 감독 또는 코치로 영입할 수 있도록 합의해 인천 전자랜드의 제이 험프리스 감독 선임을 승인했다. 한편 이사회는 우승상금과 준우승 상금을 각각 5천만원과 3천만원에서 1억원과 5천만원으로 늘렸고 정규시즌 및 플레이오프 최우수선수의 상금도 400만원에서 1천만원으로 인상했다. jangje@yna.co.kr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 이거 어떻게 생각해?? 내가 보기에는 지극히 근시안적인 방법 같은데.. 차라리 국내선수 출전기회나 출전시간을 늘리려면 어떻게든지 팀을 하나더 창단시키는 쪽으로 힘 모으는게 좋지 않을까?? 아니면 센터 육성이 목적이라면 전체적인 신장이나 포지션 밸런스를 맞추던가.. 횽들 생각은 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