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퍼스 1,2차전 가져갈때는 안드로메다여행 디트 3,4차전 가져갈때는 캐관광 서로 자신들만의 컨디션이나 포메이션으로 제대로 맞붙은적은 없다고본다. 오늘도 1쿼터에 미칠듯한 턴오버를 남발한 스퍼스는 자멸할수밖에 없었고 좀 따라붙나 싶으면 디트에서 ㅅㅂ ㅈㅈ쳐라식의 벤의 페이더웨이(여기서 엄청 충격받았다-_-:;;) 3쿼터의 린지 헌터의 어택.. 지노빌리는 예전의 별명인 턴오빌리로 변모했고-_-;; 파커는 여전히 무리하고 모하메드는 볼 못잡으면서 무리한 공격을 남발하였다. 던컨역시 16-16이지만 솔직히 발렸다라고 보는게 맞다. 오늘은 완전 충격먹어서 자중하고있었지. 괜히 나서다간 던까 스퍼스까들만 양성할테니. 잠잠해져서 한 글 썼어 오늘의 패배는 정말 인정한다. 디트는 강팀이고 홈에서 강하다. 스퍼스는 말렸고 자신들의 플레이를 못했다이러고 이길수 있는팀은 세상에 없다고봐야한다. 스퍼스가 이대로 무너질 팀은 아니다. 5차전 두고보자. 시애틀과의 시리즈에서도 1,2차전 캐관광했다가 3,4차전 캐관광당했던것을 생각해보면 이번 3일간(맞나?) 쉬는동안 스퍼스는 반드시 제정비하고 나올것이라 믿는다. 여튼 오늘 발렸어도 난 아직까지 스퍼스의 승리를 의심하지 않는다. 스퍼스는 5차전 가져가면 우승이다. 극강홈에서의 2경기가 세이브 되어있기때문에. 그나마 오늘 뱅미하고(저저전 결승은 절대로 원하지 않았다;) 한화의 승리로 내 맘을 풀어주는구나. 오늘 보면서 키보드 던지고 싶어진것을 억지로 참으며봤다. 5차전은 양팀다 제 실력을 발휘해서 파이널다운 경기를 보여줬으면한다. 이기든 지든 자신들의 플레이가되야 덜 억울하지 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