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오리 샌안에 남습니다. 오리 딸이 있는데 태어날때부터 많이 아프다고 하네요... 오리가 휴스턴에 있을때 태어난 딸이라서 쭉 거기 병원에서 치료받고 해서 지금도 가족들은 계속 휴스턴에 살고요... 휴스턴을 떠나는게 딸한테는 치명적이라고 해서, 오리가 계속 서부를 떠나지 않은 이유도 그것때문이라고 하고요... 휴스턴에 있는 집도 그 딸만을 위해서 지었다고 하던데... 하여튼 그래서 될수 있으면 딸하고 가까이 있고 싶어서... 오리가 그 딸한테 정말 끔찍해서 말도 못 하고 못 알아듣는 애한테 하루에 6번씩 전화를 한다고 하네요.... 아이가 좀 심각한 장애를 안고 있는듯.... 94년돈가? 한번 휴스턴이 오리를 트레이드할려고 했을때 트레이드 되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썼다는.... 샌안은 휴스턴에서 차로 몇시간밖에 안걸리고 마이애미는 그 거리의 다섯배인데, 하여튼, 오리가 샌안에 남을 가능성은 99%라고 보면 됩니다... 마이애미는 그냥 샌안에 긴장타게 하는 맨트 입니다.. 딸에게 너무도 끔찍한 오리라 생안을 떠나 마이애미로 간다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스퍼스의 프론트진이 이것을 잘알기에 오리에 그리 적극적으로 대쉬지 않고 있죠..그래도 대우좀 해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