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농구 한 2주할때까지는 의욕에 불타서 공가는 대로 존내 쫓아다녔는데 동아리놈들이랑 좀 하다보니까 뛴다고 무조건 된다는게 아닌걸 느꼈는지 그냥 살살 뛰다가 골밑에서 리바나 하거나 아니면 멀리서 슛만때리는 정도거든 근데 요새 부쩍 프리스타일 게임하다가 농구시작한 놈들이랑 좀하는데 동아리랑 노는 나랑 2녀석은 그냥 살살 뛰는 정도인데 이놈들은 그냥 우르르 뛰어다니면서 우리편으로  날아올때마다 다 잘라 먹더라구.... 물론 슛은 안들어가는데 무지 열심히해... 근데 이놈들 존내 딱 달라붙어서 공에다가 잽날리고 3~4놈 씩 공따라 다니면서 시간끄는거 보면 존내 짜증이 나더라구..... 그래서 나도 열심히 뛰어야지 하는데 의욕도 안생겨....;; 안그래도 못하는 드리블인데 이놈들 딱 달라붙어서 쳐대니까 난 아예 못하겠더라구 그리고 패턴도 항상 똑같애.... 공들고있다가 우리편하나 붙으면 다른대로 패스-_- 제치거나 하는건 전혀없어....그래서 "아하 하나씩 맡으면서 저쪽으로 가는 패스를 잘라내면 되겠구나" 라는 생각을 하고 우리팀에 제안을 해도 별 의욕도 없나보더라구.... ------------------------------------------------------------------------ 결론 - 의욕&파울대장들 상대할때는 어떻게 해야합니까?          그리고 잃어버린 제 의욕을 찾을 방법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