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서 농구를 비롯한 거의 모든 운동과 점점 멀어지게 될거 같아. 오른손 주먹을 쥐면 아퍼. 농구 한번하면, 아프고. 한 다섯달 된거 같아. 그냥 닥치고 운동장이나 돌아야겠어.. .. 그래도 해야지.. 의욕이 있을때까지는 난 1:1만 죽어라 하면서 농구해서 기본기가 약해. 요즘 알아낸게 하이포스트에서 등지고 공받아서 턴할때.. 턴하면서 공을 튀겼거든.. 근데 일단 돌고 한발 나가면서 공튀겨야 하더라고.. 고수분 말듣고 곰곰히 생각해보니까. 골밑에서 등지고 포스트업할때도 자세를 바짝 낮추고 (특히 축이 되는 발을) 턴하는게 밀리지도 않고, 훨씬 쉽더라고..(물론 하체힘이 되야하지만) 또 그래야지 다음 공격옵션이 나오고 난 이제껏 턴하면서 페이더웨이처럼 뒤로 도망치듯이 던졌거든.. 1:1할때는 훼이크보다는 그냥 스피드로 제껴서 슛만 정확하면 됐는데. 같이 하니까 한명 째껴도 또 있더라구.. 더많은 공격옵션을 가져갈 수 있는 몸동작이.. 기본기 같아. 스텝은 바꾸거나 익히기 진짜 힘들어.. 중고딩때 미쳤을때나 하지. 지금 할라니까 진짜 힘들더라. p.s 반말은 이해해줘.. 간혹계신 형님들       기본이 되는 스텝 좀 가르쳐줘.       수원사는 농갤러 없어? 닥치고 서울가야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