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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 키드가 스티브 내쉬보다 떨어진다?

TheBeast 2005.08.18 20:32:37
조회 427 추천 0 댓글 16


뉴저지경기와 피닉스 경기를 많이 관전한 나로서는 내쉬 > 키드 론에 대한 불만이 상당히 많다. 일단, 어시스텟에서 차이나는거 인정한다. 그치만 키드는 시즌초 완벽하지못한 몸상태에 많은 경기를 출장했고, 팀동료의 부상 팀분위기 까지 최악으로 치닫는등 초반에 키드 평균 어시가 5개 가량 했던 적도 있었고,  시즌 초반부터 '뉴저지는 글렀다 ㅉㅉ 키드도 한물 갔구만' 는 비난 여론이 끊이지 않았던 것으로 봤을때 키드가 상당히 꼬꾸라졌다는걸 알수있었다. 그러나 뉴저지 삼인방들은 그에 굴하지 않고 결국 제퍼슨과 카터 콤비로 어시스트는 물론 팀승리도 늘려갔다. 불가능 할것 같았던 P/O 진출을 가능하게 만들었다 결국 키드도 뉴저지 마지막 경기까지는 결국 8개가 넘는 어시를 기록했다 거기다가 내쉬는 아마레라는 빠른 센터가있어서 쉽게 쉽게 득점을 올리는 편이지만 상당히 쉬운편이었지만 키드는 주로 카터나 제퍼슨 같은 백코트진에게 의지해야됬기 때문에, 빅맨문제는 항상 뉴저지 공격의 구멍 수비의 구멍 양날의 구멍은 빅맨들이었다. 특히 그 구멍은 마이애미랑 붙을때 극심하게 드러났으며. 샼을 둘이서 마크하는 전술도 전혀 소용이없었고, 한번은 백코트진의 폭파로 연장까지 가는 분전을 하기도 했으나 역시 가장 치명적인 약점은 인사이드진, 샼같은 상대 만나면 그냥 초토화 되는거다. 이미 키드가 리바를 7개 넘게 따낼 정도면 애당초 뉴저지는 모닝을 보냈을때 인사이드진에 대한 고려를 하고 보냈어야 됬는데 전혀 대책없이 보내는것 같았다. 난 그때 솔직히 뉴저지가 P/O를 포기했군항 이런 생각 밖에 안들더라 분명 난 농갤에서 키드가 꼬꾸라질때 조낸 씹던놈들이 아직도 생생하다 '얘도 이제 갈때까지 갔네, 대세는 내쉬다 ㅅㅂ' 후덜덜덜 솔직히, 난 왜 키드가 내쉬보다 못한지 모르겠다. 몇년만에 등장한 가드 MVP라는 점에는 정말 경의를 표하고 싶고 그를 깎아내리고자 하는게 아니다. 분명 내쉬는 리그에서 S급의 포인트가드이다. 그러나, 그보다 패싱센스가 떨어지는것도 아니고, 그보다 발 빠르고 수비력도 내쉬보다 훨씬 좋고, 솔직히 인정하자 내쉬는 수비 별로다. 업템포용이라고 할까? 유일하게 내쉬보다 좀 떨어진다고 생각하는게 3점슛인데, 솔직히 키드가 그렇게 못던지는 편도 아니다. 중요할땐 한방씩 터뜨려주고 분명 키드와 내쉬는 상황이다르다. 내쉬는 아말해를 제외하곤 모두가 3점에 일가견이 있는 선수인 반면에 팀주전의 3명이 올스타전에 출전했을정도로 엄청나고 키드는 카터정도만 3점슛에 일가견이 있다고 해줄수 있겠다.(제퍼슨과 키드가 3점슛을 못때린다는게 아니다 일가견이 있다는거다) 이런건 수비를 외곽으로 빼는데 상당한 도움을 주기 때문에 분명 팀의 +가 될테고, 그렇다고 키드가 안쪽에 지원자가 있냐하면 그것도 아니다. 반면에 내쉬는? 솔직히 너무 뿬한 얘기였지만 난 아직도 극성 내쉬빠들의 내쉬 > 키드가 이해가 안간다 적절한 이유를 좀 올려줬으면 한다 결론 내쉬가 잘하긴 하지만 팀을 잘만난 이유도 무시할수 없다. 그런데 무작정 내쉬 > 키드 하지말자 그리고 길게쓰다보니까 말이 이상한데 양해바란다 -_- 수정하기 귀찮다 짤방 단테열풍 한창일때 단테한테 캐관광 당하고 있는 김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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