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한 20분 동안 약간 어색하게 크로스 오버 2개 성공했고 3블락에 2리바-_- 4골쯤 넣었네 여기선 졌어 그리고 대학 체육관 가서 했는데 내친구랑 나랑 편먹고 대학생 횽 둘이 편먹고 2대2로 했는데 정말 처참했어..... 우리는 늘 방어만 하는 기분이 들더라고 아직 누구를 재칠 수준도 아니고 친구는 수비한테 묶여있고 해서 그냥 존내 난사를 해버렸지..... 근데 암만쏴도 안들어가고 캐지랄 하다가 한 16대 4정도로 졌어.....;; 말이 안나오더라 진짜 볼 운반의 중요성을 절실하게 느꼈지..... 사실 슛쏠때 고각없이 들어가면 찜찜해서 일부로 팔 존내 높이 들고 쏘거든.... 사실 각도 낮게 하면 슛률은 확 오를텐데 나름대로의 자존심 싸움이야..... 낄낄 고각슛에대한 자부심이 있기에 누구나 다하는 일직선 슛이아닌 아름다운 무지개를 그리며 림을 통과하는 모습을 끊임없이 추구해 나갈것이고 고각슛을 완전히 자연스러운 내 물건으로 만들고 말겠어 근데 아직 사람들 앞에서 드리블 치고 마주보면 너무 긴장하는지 버벅된다..... 그래서 베럴 베스킷볼 드리블 기초부터 해볼 생각 사실 방학동안에 할생각이었는데 귀찮아서 안했거든..... -------------------------------------------------------------------------------- 근데 진짜 미치겠는어...... 농구장 처음가서 슛을 혼자던지면 진짜 안들어 가는데 1대1을 존내 빡세게 하던지 아니면 팀먹고 하던지 해서 존내 시뻘개져서 헥헥거릴 정도가 된후에 한 1분정도 쉬었다가 던지면 잘들어 가거든-_- 아마 하기 전에는 다리가 덜풀려서 힘전달이 안되는듯 한데 이거 어떻게 극복방법 없을까? 해보니까 뭐 스트레칭같은걸로도 안풀리고 진짜 밑에서 스팀이 확 올라올정도라 한게임 뛰면 그뒤로 잘돼-_- 다리 확실히 풀수있는 운동이라도 없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