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농구 관련 사이트를 다니다 보면 보통의 야투율이 아닌 eFG%(effactive FG%)란 것을 많이 접하셨으리라 봅니다. 보통의 야투율이 가지는 맹점을 보완하기 위해 나온 또 다른 야투율이라 볼 수 있는데요. 포뮬라는 이렇게 됩니다. FGM + (0.5 * 3PM) / FGA 즉 3점 슛의 실패나 2점 슛의 실패나 똑같이 취급하는 보통의 야투율과 달리 3점이 성공했을 경우의 효과까지 계산한 것이지요. 어차피 야투의 확률이란 것은 모 선수가 하나의 야투를 던졌을 때 기대할 수 있는 효과에 초점이 모아져야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러나 일반적인 야투율은 그를 반영하지 못해 왔습니다. 제 설명이 부족하더라도 머리 좋은 여러분들이니만큼 쉽게 캐치들 하셨으리라 보구요. 이어서 지난 시즌 NBA 여러 퍼리미터 플레이어들의 FG%와 eFG%를 올립니다. 괄호 안의 것이 eFG%입니다. 르브론 .473 (.505) 피어스 .455 (.499) 티맥 .431 (.474) 코비 .433 (.483) 웨이드 .478 (.483) 카터 .462 (.506) 아이버슨 .424 (.454) 레이 알렌 .428 (.498) 아레나스 .431 (.498) Fact : 웨이드와 레이 알렌의 일반적인 야투율은 5%가 차이가 납니다. (웨이드가 높죠.) 그러나 슛을 던졌을 때에 얻어낼 수 있는 득점에 대한 기대치를 놓고 보면 지난 시즌 레이 알렌이 웨이드보다 효율적인 공격을 펼쳤다 할 수 있겠죠. 하나 더 일전에 게시판에 벤 고든 야투율 가지고 논란이 있었던 적이 있죠. .411의 저조한 야투율이라고...... 그러나 벤 고든도 eFG%로 계산해보면 .475로 결코 저조한 수준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