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농구전문잡지 LooK He (룩 히) 에서 활발히 활동중인 감기자 라고 합니다. 현재 미국현지는 물론 한국에서도 앤드류보것(혹은 보거트) 에 대한 논란으로 모든 잡지사와 스포츠뉴스는 대 혼란을 격고 있습니다. 저희 룩히 잡지에서는 이번에 그 논란을 정리 하고자 이렇게 감기자를 특파 했습니다. 앤드류 보것에 대한 그 뜨거운 논쟁의 주제는 바로 "백인 던컨" ??? 이라는 문제 입니다. 물론 던컨은 97-98 1번픽에 C-PF 앤드류 보것은 05-06 1번픽. 즉, 동급 입니다. 사람들은 둘의 실력이 동급이라는 것에 대해서는 모두 동감합니다. 간혹 던컨이 위다 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지만요. 문제는 이겁니다 "백인 던컨" 그렇습니다. 보거트는 백인 입니다. 하지만 저번주 제가 보거트를 인터뷰를 했을 당시 그는 매우 불쾌한 감정을 감출수 없었습니다. +감기자: 보것, 당신이 백인던컨 이라고 불리고 있는데 기분이 어떠신지?? "보것: 불쾌하다. 어이가 없다. 실력이 동급인건 인정한다. 하지만 나는 던컨을 능가할것이다. 나는 백인던컨도, 제 2의 던컨도 아닌, 제 1의 백인 앤드류 보거트 다. 이 인터뷰에서도 알 수 있듯이 보거트는 역시 승부사 다운 성격을 지닌것으로 판명되었습니다. 희대의 1벅픽 라이벌 올라주원vs샤퀼오널 의 뒤를 이를 라이벌. 온순하지만 강하고 조용한 승부사 "티므 던컨" 정열적이고 당당한 도전적인 승부사 "앤드류 보거트" 즉, 서부=던컨 동부=보거트 벌써 부터 이번시즌 파이널 밀워키벅스vs샌앤토니오스퍼스 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라이베가스에 특파원으로 갔을 당시 도박사들은 보것쪽에 많이 배팅을 했는데요, 한 도박사 jerom sampson "샌안토니오에 데이비드 로빈슨이 컴백하지 않는 이상 던컨만으로 보것의 내외각 슈퍼 인사이더를 막을순 없다!" 라고 말했었죠. 샌안토니오에 전액을 배팅한 도박사 Jon Long 은 "보거트는 아직 루키 애송이다. 티미 던컨에게 도전하려면 2년 정도는 지켜봐야 한다" 라고 말을 하고 두 도박사들은 싸웠습니다. 이제 곧 새로운 시즌이 다가옵니다. 벌써부터 지구에 관심이 쏠리는 "던컨 vs 보것" 과연 그 승자는...?? 감기자 이메일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