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각하 고3때 평균득점 46점 덜덜덜

충성이다 2005.11.26 21:35:27
조회 717 추천 0 댓글 9




7년 터울로 각자 자신의 시대에서 휘문고 전성기를 이끌었던 현주엽(30·LG)과 방성윤(23·SK)이 드디어 만났다. 현주엽은 휘문고 시절 '한국의 찰스 바클리'라는 명성을 얻으며 당대 최고의 선수 대열에 올랐다. 압도적인 힘, 타고난 운동능력, 덩치와 어울리지 않는 민첩성과 스피드 그리고 탁월한 농구센스 등을 자랑했다. 상대가 돌파를 견제하면 3점을 때릴 수 있었고 외곽슛을 막고자 하는 순간 골밑으로 파고들었다. 또한 더블팀을 당하는 순간 차분하게 오픈찬스를 맞은 동료를 찾아내곤 했다. 고려대 94학번 현주엽은 고교 3학년이던 1993 농구대잔치 덩크콘테스트에 스페셜 게스트로 참가, 대학 선배들과 자웅을 겨루기도 했다. 현주엽은 3학년이던 1993년 춘계연맹전에서 평균 46득점을 기록하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던 건 지금도 전설로 남아있다. 방성윤은 휘문고 시절 '제 2의 현주엽'이라 불리며 선배의 전설을 뒤쫓던 초고교급 선수였다. 이미 고교생 수준을 뛰어넘었던 신체와 폭발적인 내외곽 능력을 지니고 있었다. 현주엽만큼 다재다능하진 않았지만 적어도 외곽슛 능력에 있어서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했다. 두 선수는 2쿼터 중반 본격적인 대결을 시작했다. 현주엽이 방성윤을 상대로 포스트업을 시도, 파울을 얻어낸 것. 2쿼터 막판에는 치열한 몸싸움도 펼쳐졌다. 현주엽이 골밑에서 볼을 더듬자 방성윤이 몸을 날려 경합을 벌였다. 현주엽이 다시 볼을 잡아내는데 성공, 드미트리우스 알렉산더에게 연결하려 했지만 방성윤이 빠른 몸놀림으로 다시 볼을 빼앗는데 성공했다. 두 선수는 이날 직접 매치업하지는 않았고 각자의 영역에서 기량을 과시했다. 현주엽은 평소보다 더욱 적극적으로 득점에 가담했고 올어라운드 플레이어의 기질을 십분 발휘했다. 방성윤은 외곽슛보다 돌파를 자주 시도, 일찌감치 정종선과 김영만을 파울트러블로 몰아넣었다. 마지막에 웃은 건 선배 현주엽이었다. 현주엽은 23점 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LG의 100-87 대승을 이끌었다. 방성윤은 뛰어난 득점력을 바탕으로 21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현주엽을 중심으로 꽉 짜여진 LG의 조직력을 혼자 힘으로 넘어서기엔 역부족이었다. 현주엽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방성윤은 훌륭한 선수이다. 좋아하는 후배가 미국에서 고생을 많이 했는데 한국에 돌아와 국내농구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게돼 기분이 좋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경기 최다득점이 46점이아니라 대회 총 평균 득점이 46점 ㄷㄷㄷ 춘계연맹전에서 평균이 46점이고 고3때 총 평균 득점은 42점 ㄷㄷㄷ 참고로 서장훈이 고3때 평균득점은 31점이었고 정상헌 27점,김일두 28점,방성윤 26점이었다 각하 중3때 청소년 대표발탁에 고3때 성인국가대표팀 발탁 중2때 이미 리버스 덩크가 가능했음 그런 다재다능한 선수를 박한이 서장훈 방어용으로 살찌워서 골밑에 짱박아놔서 지금도 잘하긴 하지만 고교시절의 포스보다는 다소 아쉽3 휘문고 현주엽-서장훈은 능남의 윤대협-변덕규였다 ㅋㅋㅋㅋㅋ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입금 전,후 관리에 따라 외모 갭이 큰 스타는? 운영자 25/01/20 - -
88029 래미쟈나보면 촌뜨기 시골청년 같아 정이간다..... [2] 05.11.29 257 0
88028 2006 KBL 신인드래프트 대상자 명단 발표라는데. [2] 안드레 05.11.29 330 0
88027 뉴저지는 진짜 아쉽다. [5] 레키 05.11.29 222 0
88024 우리 나라 최고의 가드는 이 분이3. [6] Bang 05.11.29 410 0
88019 오늘 단선생특강이다 조교는 허브 레미자냐스키ㄳ [4] 레미쟈나 05.11.29 421 0
88017 생각해보니깐- [4] 션매리언 05.11.29 194 0
88016 이케 디오구 대단합니다 [8] 호랑나비 05.11.29 202 0
88015 정말..진지하게..우리나라 역대 최고의 선수및 가드는 이상민이라고 봅니다.. [22] 농구대통령 05.11.29 535 0
88012 주목 받는 신인들. [7] 션매리언 05.11.29 272 0
88011 왜 글렌로빈손한테 무관심??????????!!!!!!!!!!!! [7] 개질 05.11.29 246 0
88007 3점없는 돌파형 선수들의 한계 [7] 개질 05.11.29 424 0
88006 라인업이 대세인거야?? 이거야말로 최강이지!!! [3] 1221 05.11.29 193 0
88005 그냥 생각나봐서 세우는 라인업 [2] 22 05.11.29 166 0
88001 발목 돌아간 카멜로. [14] 빅 스무스 05.11.29 388 0
88000 서장후니는 언제 결혼하냐 [3] ㄹㅈㄷ 05.11.29 377 0
87999 제럴드 왈라스도 한 때는 고교 넘버 1이었다. [34] 빅 스무스 05.11.29 309 0
87998 PG들의 특성에 맞춘 최적화 라인업. [8] 턴오버슨 05.11.29 294 0
87996 이번 시즌도 마찬가지겠죠???? [4] 음... 05.11.29 155 0
87994 이수현을 비롯한 개념없는 코빠들아 말은 바로하자. [5] 수고한다 05.11.29 209 0
87993 MIP는 제럴드 월러스 [14] 턴오버슨 05.11.29 226 0
87992 아쉽게도 오늘은 달리지 못할것 같군요 [2] 123123 05.11.29 150 0
87989 느바 포지션 개무시 나만의 라인업 [1] 잇힝 05.11.29 172 0
87986 나도 조낸 재밌는 라인업. [4] ㅋㅋ 05.11.29 207 0
87980 가이루커는 빨리 본국으로 돌아가라! [1] 안야 05.11.29 211 0
87979 올타임 언더사이즈 퍼스트팀 [5] 25-12-5 05.11.29 246 0
87977 재미있는 無3p 라인업 [1] 점순이 05.11.29 226 0
87976 김동문커플도 결혼하는 마당에 서장훈-정선민 라인... [6] 무적고양이 05.11.29 418 0
87975 약간 오바스러운 6-7 라인업 [1] 점순이 05.11.29 216 0
87974 분위기에 휩쓸려 나도 팀구성 [2] 그래 05.11.29 160 0
87973 재미있는 6-8 라인업 [1] 점순이 05.11.29 210 0
87972 따라해보는 단신라인업 [3] 콰드림 05.11.29 232 0
87971 재미있는 장신라인업 [1] 점순이 05.11.29 191 0
87970 소위 말하는 슈퍼스타 빠돌이들아. [6] 난사마왕 05.11.29 227 0
87969 개인적으로 [7] 머리꽈드림 05.11.29 148 0
87968 재미있는 6-11라인업 [17] 호랑나비 05.11.29 276 0
87967 레이커스 구단의 지원은 현NBA에서 최강이다 [1] ㅠㅠㅠ 05.11.29 220 0
87966 야오밍은 찌질이다?? [11] 콰드림 05.11.29 280 0
87965 재미있는 6-9 라인업 [8] ㅈㅅㅇ 05.11.29 178 0
87964 재미있는 단신 라인업 [3] ㅈㅅㅇ 05.11.29 182 0
87963 오늘 단선생 강의 매진 될까? [3] Erving 05.11.29 295 0
87962 대략 리그에서 성공한 고졸 케이스들을 보니 [3] 호랑나비 05.11.29 187 0
87960 샥의 나이는 이제 30대 중반을 향해가고 있습니다. [10] 콰드림 05.11.29 268 0
87959 93년도 당시 우리나라 NBA스포츠 스타들 인기순위.. 호랑나비 05.11.29 215 0
87958 코비를 제외한 레이커스는 밥캐츠보다 못하다 [7] 이수현 05.11.29 189 0
87957 여러분이 구단주라면 누굴 선택하실건가요? [5] 콰드림 05.11.29 202 0
87956 해가 바뀌어도 넘버원 SG자리는 여전히 코비의 것 [4] 이수현 05.11.29 165 0
87955 개발라 버린다 고튜 . 05.11.29 120 0
87954 그나저나 오돔 이놈 잘하긴 하는 건가? [6] 컴수♡ 05.11.29 204 0
87953 나중에 얘 잡는팀이 크블 본좌팀 될꺼 같지 않아? [5] 05.11.29 277 0
87952 결과론 적인 얘기지만 LA의 올시즌은 정말 암울하군요 [3] 호랑나비 05.11.29 153 0
뉴스 오반, 오는 2월 17일 육군 현역 입대 디시트렌드 01.24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