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30일 LG vs 서울SK 경기 직접 보러갔었는데 이때 물론 SK가 이겼지만 4쿼터 중반에 민낙개가 부상당하는 치명적인 일이 발생했었다. 솔직히 SK이렇게 애들 물갈이 할줄 상상도 못했고, 그때 당시 SK가 하위권으로 갈것이라고 전망한 사람은 거의 없었던듯, 점프볼역시 SK가 올시즌은 기대할만하다고 써놨었다. 솔직히 민낙개는 그경기에서 다쳤기때문에 방출이 불가피했겠지만 10. 30일 이후 당분간 민낙개없이 경기를 해야됬고, 따라서 연패행진 달리다 몇번씩 이겨주고 하다, 갑자기 난데없는 용병 물갈이 잘하고 있는 윌슨을 대체 왜?? -_- 거기다가 방가, 그밖에 <-> 상현,진원,?? 트레이드.. -_-.. 나로선 도저히 이해가 안갔다. 방가를 대체 왜 ? 설령 방가가 진짜 잘한다면 한국에서 얼마안있다가 NBA나 해외리그로 갈테고 방가가 못한다면 보란 듯이 SK의 손해이고, 설령 방가가 용병급이라고 해도 조상현이라는 KBL 정상급선수에 비해서 얼마나 팀에도움이 될까?? 뭘하든 팀의 미래를 봤을땐 절대 현명한 선택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난 혹시나 하는 마음에 방가의 경기를 지켜봤지만, 순전히 난사쟁이에 스텟찌질히 경향.. NBDL수준이 낮은걸까??.. 아니면 적응을 못해서?? 라는 마음으로 몇경기 지켜본결과 이쉐키는 자기 실력에 너무 강한 자만심을 가지고 있다는결론과 양놈들의 립서비스에 대해서 한번더 생각해보게 됬다. 경기중에 보면 선배들한테 화내고 -_- 용병한테도 뭐라는지는 모르겠는데 자기 잘못도 생각안하고 화내더라. 팀케미스트리 측면에서도 굉장히.. 정신만 차리면 그래도 좀 나을거 같은데 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