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182 몸무게 84 왕복 18km 편도 9km 출퇴근 염두해두는 자린이가 라이클에서 브롬톤 빌려타봄

1. 16인치 주행성 하도 좃구리다고 해서 졸라 쫄았는데 따릉이만 타본 자린이로서는 따릉이보다 타기 좋았음 밟으면 더 잘나감 기어탓인가? 브롬톤은 내장 3단 외장 2단인 요상한 구성이었는데 별로 기어 단수가 부족하다는 느낌은 모르겠었음 이유는 모르겠지만 오르막도 따릉이보다 좋았음

2. 턱에서 덜컥거리는 느낌은 비슷했음 바퀴 작다고 막 더 드라마틱하게 구리진 않더라 노면 ㅎㅌㅊ인데서도 타봤는데 따릉이나 브롬톤이나 비슷한거 같음

3. 페달 안하면 따릉이보다 꽤 빨리 느려짐

4. 16인치 슬립 존나 난다길래 일부러 단차만 골라서 대각으로 넘어보는데 한번도 안넘어짐 넘어질거 각오하고 졸라 긴장하고 넘었는데 안도감 500배였음

5. 따릉이도 긴장하고 넘어야되는 단차는 차마 대각으로는 못가겠고 살짝 좌회전 줬다가 우회전 줘서 90도로 넘어가니 존나 덜컥거리기는 한데 안정적으로 넘어가지긴 하더라

6. M바였는데 다리 쫙 펴지게 안장 높여타니까 선수처럼 존나 숙이고 타야되서 존나게 불편하더라 H바는 타야되는듯

7. 폴딩은 ㄹㅇ ㅆㅅㅌㅊ더라

8. 폴딩 무게는 턱걸이 10개정도 노가라로 하는 성인 남자가 들기에도 무겁더라 브롬톤이 휴대성 어쩌구 하는데 폴딩은 ㅆㅅㅌㅊ여도 무게가 무겁다니 아이러니 이거 지하철에서 자전거 끌고 다닐수 있게 옆에 시설 된 거 없이 쌩으로 들고 다닐 생각하니 아찔하더라 12kg인가 하던데 8.6짜리체데크 생각났음

8. 따릉이에서 바로 브롬톤 가기는 좀 그래서 그런데 브롬톤보다 저렴한 트라이폴드 추천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