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실내조각에서 검출된 크롬조각"에 관해 글 올렸었는데요.

아시다시피 크롬조각은 매우 입자가 작아서 흡입시 호흡기 질환 

심하면, 폐암까지 일으킬 수있는 1급발암물질입니다.

오늘 고객센터에서 연락을 받았습니다.

실제로 흡입을 하면 유해한 성분라고 인정을 하더라고요.

1. 고객 잘못일것이다. 고객이 육각렌치를 너무 쌔게 돌려서, 발생한 것이다.

라고 말을 하더라고요.

그 말대로라면 마찰된 부분에만 발생해야하잖아요. 그게 아니라 볼트의 절삭된 부분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닦아도 만지면 미세한 크롬가루가 묻어나요.

육각렌치는 볼트와 맞닿는 부분에 크롬조각가루가 나와야하는데, 전체적으로 나왔어요. 

2.  환불은 안된다.

크롬조각이 동봉된 봉투에서 나올거라고, 볼트에서 나올거라고

육각렌치에서 나올거라고 아무런 주의사항이 없었어요. 지금도 나와요

그런데 그 부분만 교체해주고, 환불은 안된데요.

어떻게 해야합니까?

저 혼자 사는게 아니라, 어머니와 같이 살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이게 뭔지 몰랐어요. 그냥 뭐가 묻길레 손씻기만 했죠...

반짝거리고 투명한게 유리섬유처럼 생겼더라고요...  검색을 해봤죠

크롬의 미세한 가루가 나오는거라네요? 

어머니한테도 죄송하고... 미치겠습니다. 

지금 당장은 건강상에 문제가 없어지만, 이게 바로 발생하는건 아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