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실린더 모습.

손에 스크레치가 만져지진 않았지만

딱 오버홀 시기에 도달한건 사실.

신품실린더는 역시 야릇.

주문한 부품들 한자리에 놓고 찰칵.

찍고나니 피스톤이 두개오고

캠체인이 두개와있더라..

피스톤하고 피스톤링 시켰는데 피스톤 두개주고

캠체인하고 캠체인 가이드 시켰는데 캠체인 두개주고

뭐 어쩌라고?

여튼 재주문 하고 피스톤 조립에 들어간다.

사소한것 하나 재사용은 안한다.

쑤컹

밸브도 전부 빼서 헤드 세척하고

밸브 스템씰도 교환 ㄱㄱ

구품과 신품 구멍 차이.

그만큼 오일 연소 된다는 이야기임.

밸브 래핑까지 끝내고

헤드 안착.

잠시 한숨 돌려본다..

열일하는 동센형.

엔진 받치느라 옆뚜껑 못까서 캠체인 교환을 못했다.

어차피 클러치도 갈아야 했기 때문에

한꺼번에 진행.

사용중이던 클러치.

캠체인 빼내고

신품 캠체인으로 교환.

물론 캠체인 가이드도 교환.

싸니까

디스크랑 스틸플레이트도 모두 교환.

조립 끝.

엔진 조립 끝내고 잠시 한숨 돌린다.

누가 조립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