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이사했는데 전에 살던곳이 이런곳이었음

여기는 불나면 그냥 다 뒤지는거임. 소방차 절대로 못 들어옴.사람 쓰러지면 구급차가 불법주차때문에 신고자 위치까지 못 올라가서

쓰러진 사람 업던지 들것에 실어서 구급차까지 이동함ㅋㅋ

도로가 3차선이면 양끝차선엔 차들 주~욱 늘어져서 2차선 만들어짐. 어딜가도 차,바이크로 끝차선을 다 막아놓음

경찰서 앞에도 경찰트럭인가 그걸도 끝차선에 주욱 늘어놔서 끝차선 막혀있음(이건 합법인가?)

불법주차해도 그걸 "불법"으로 인식하는 사람 거의 없고 그냥 당연하듯이 살아감

일주일에 2~3번씩 아침,저녁으로 쌍욕하면서 주차자리가지고 삿대질하면서 싸우는거 꽤 흔하게 목격함

인구수가 미친듯이 많은데 아파트같은 단지도 별로 없어서 그냥 집앞주차. 집앞에 자리없으면 도로변까지 나와서 주차. 경찰도 그냥 암묵적으로 봐주는듯 함

로드뷰 찾아보니까 경찰서 건너편 30미터쯤인데 인도주차?불법이라고? 응 좆까~ 시전하는중ㅋ

이런곳에서 살다보니까 불법주차<< 번호도 안남기고 다른 차 못 나가게 막아버리는 주차. 정도 아니면 인도주차하던말던 별생각 안듬

지금은 아파트로 이사해서 동네에 주차장도 많고 주차상태가 저기 만큼은 아니라 인식이 조금 바뀌긴 함

근데 저기 살때는 바이크 주차? 그냥 무조건 인도위임. 저기선 그게 당연한거였음.

인도위에 주차한다 = 할머니들이 걷다가 힘들다고 바이크 잡고 쉬면서 메주담은 봉투 바이크 시트위에 올려놓음. 1번겪음

유료주차장간다 = 주차장직원 : "?? 오토바이가 왜? 아 그냥 이 앞에 대세요.나 원 참..."

저기는 주차자리가 항상 모자르기때문에 주차장에서 바이크는 출입문도 안열어주고 꺼지라고 함.

바이크를 집앞에다 다 썩어가는(중요) 커버씌워놓는게 저 동네에선 유일한 방어수단임

안그럼 별에별 미친새끼들이 올라타보고 들어서 옮기고 시트위에 쓰레기버리고 난리남. 후.. 탈출해서 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