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고2때 전동킥보드만 무면허로 준내타다가 10월에 단속당하고, 현타와서 킥접. 그냥 이때 면허 따고탈걸 ㅈㄴ 후회되네ㅋ;
6개월 존버하고 면허따고 츄동기로 4월달에 입문함
이놈이랑 이곳저곳 다니면서 정말 즐겁고 정도 붙였는데
차선 변경 할때나 우회전 진입할때 뒤에서 풀악셀밟고오는 미친새끼들이 너무많음
분명히 멀었는데? 싶었는데 확 붙어서 똥침 ㅈㄴ놓고 원동기 서러워서 살겠나
좀 충분한 가속력이 필요함을 느낌 + 기변병
그래서 바갤 뒤적거리는데 로배갈을 추천하는갤럼들이 많아보여서 매물탐색
어저께 21년식 3만키로 600마넌에 데꼬옴
아 근데 아직 2소는 없는데 좀 급했다 싶기도하고 ㅋㅋ
츄동기는 이번주내로 정리할거고 2종소형은 이전에 무면허 단속걸린것땜에 10월달 초에나 딸 수 있어서 가끔 시동만 좀 걸어주면서 존버헤야되는데
그래도 가져왔으니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몇 바퀴 타봤음
그래도 나름 하이엔드급 전동킥보드 탔어서 에이 빨라봐야 싶겠어 했는데 1단으로 반클 스로틀 절반정도 감아보니까 와 ㅅㅂ 이게 뭐랄까생각보다 엄청빠르더만 막 빨려들어간다 해야되나 그런느낌이라 놀랐음 준내맛있네 로배갈 사세요
한번 맛을 봐버리니까 정든 츄동기한테는 눈도 안가고 빨리 2종소형따고싶다 라는생각만 하루종일들어서 미치겠음
로배갈이 471씨씨인가 하는데도 이정도인데 미들리터급은 출력이 어느정도일지 새삼 궁금하기도하고
무면허 무판이라 절대로 도로 안나갈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