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주의) 미중년과 함께하는 능소화 바리

바이크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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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들 하셨나요? 저는 물만 먹어도 배부르네요 ㅎㅎ 물차서 배부르다고 시발련ㄴ아 작성자 : 우바르트흥렌

(스압주의) 미중년과 함께하는 능소화 바리앱에서 작성

흙토끼

2024.07.06 20:09:23

조회 1006 추천 38 댓글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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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천장이다 ... 가 아니라

아침에 일어나서 배 벅벅 긁고있는데

님 길들이기 경주바리 ㄱ? 하고 연락와서

준비해서 출발함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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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정도 타다 너무 더워서

아이스크림 하나 빨려고 편의점 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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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삼드방 이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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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를찍는 중년과 중년을 찍는 나

탱크보이 하나 빨고 다시 출발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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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교촌치킨..이 아니라 교촌마을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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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자마자 카페로 기어들어감

능소화고 나발이고 돼지국밥 육수 진하게

우려진 상태였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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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에이드랑 소금빵 시켜서 노나먹었다

가게 이름은 이스트 1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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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서 땀 좀 식혀두고

최부자집에 능소화가 많다는 소문을 듣고

교촌마을 안 최부자집으로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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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체력 너무좋아서

땡볕에 따라가는데 한고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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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최부자집에선 못찾아 꽝치고

이래저래 돌아다니다보니

쬐끔 핀 능소화가 맞이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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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론 불만족스러운 중년을 따라

골목을 걷고 걸어서 돌아다니다

복귀하기직전에 드디어 스팟을 찾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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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드러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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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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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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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소화 .. 너무 아름답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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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년의 집중한 숨막히는 뒷태도

너무 아름답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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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크 쪽으로 돌아가기 전

마실거도 없겠다 쌔빠지게 걸을때 봤던

고즈넉한 카페로 홀리듯이 들어옴

가게명은 고운님 오시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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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 감성 ㅁㅌ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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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화차가 유명하다는데 너무 더워서

팥빙수를 주문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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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수 기깔나게 먹고 진짜 복귀 한다잇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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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길에 팥빙수 먹었더니 입이 너무텁텁해서

입 행구러 편의점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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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바린짱의 바리글을 보며

재밋겠다며 부러워하는 중년

이래저래 편의점에서

에어컨바람 쐬면서 쉬다가 마저 복커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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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복완 오늘도 고생했다 삼드방이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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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에 계속 바이크 못탔어서 그런지

간만에 적당히 낭낭바리 조지니 너무 좋구나..

얼른 장마 끝나서 리밋풀고싶구나

긴 글일텐데 여기까지 읽어줘서 고맙다!

고정닉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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