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듀크 시리즈 타보니 좋긴한데 좀 투머치.
출력과 피크점 살릴 수 있는 상황이 공도에서 자주 안나옴.
구간구간 힘조절을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 좀 답답했음.

이게 좀 특이한게 다른 오버리터들은 이런 넘침이 넉넉한 편안함인데 슈듁은 답답함이었음.
케템이 기어비를 길게 잡아놔서 1단 출발에도 안감으면 털털대는데
요런 케템 특유의 동력+미션 성향이 알펨을 함부로 못쓰는 오버리터 출력에선 이렇게 답답함을 느끼게 만드는듯.


390은 그냥 엔트리라 솔직히 아쉬운게 많음. 쇽도 상위 라인업의 에이펙스와 비교하면 아쉽고.

처음 타봤을땐 이것도 좋다고 생각 했는데 다시 타보니 그냥 그럼.
출력도 그냥 평범한 쿼터에 단기통 특성 탓에 종합적인 출력으로 보면 알삼에게 밀리는거 같음

890라인업이 밸런스가 진짜 좋다 생각 됨.
듀크R ADV SMT 뭘 타도 비슷한가? 하면서도 차이점이 느껴져 재밌음
가볍고 죠지면 적당히 힘있게 잘 튀어나가고, 프론트 잘 들리고 시트도 편하고 차체밸 좋고.
멀티 기추 걍 케템 사야게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