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오토바이 타는 사람끼리 모여서 안부도 묻고

이야기도 하고 그런 곳이 있는것도 참 좋은데

요즘 너무 위험해졌다는 생각이 종종 든다.

스울의 잼스같은 느낌일진 모르겠는데 

코로나 이전에는 이정도까지는 아니었음.... 현수막붙여서 이륜차들아 제발 집에 들어가 이런 것들은 있었는데

코로나 터지고 여행도 못가고 모든 취미활동을 내부에서 해결해야하다보니 이때를 기점으로 

오토바이건, 차건 생활차가 아닌 취미용도로 쓰는게 너무 폭발적으로 늘어났는데

수성못 커피스미스같은곳은 도심안에 있다보니

잠깐 시원하게 속도도 내보고 할만한 곳이 팔공산밖에 없어서 가는 느낌이 드는데

무판무뚝, 레이싱용 frp카울 불법부착한 애들부터 시작해서 좀 험한 말을 써본다면

천하제일 고아대회 여는것 마냥 풀배기 1단 뺑뺑이 주행부터 시작해서는 , 네발이는 어휴....

요 근래에 패닝샷 찍어주시는 고마운 작가님들도 팔공에 올라가시고 하는거 같은데

지금 너무 과열된거 같은 느낌이 든다..;;; 

자영업자다 보니 나름 그곳에서 장사하시는 분들도 알음알음으로 알고있는데

이제는 도를 넘었다 이런 이야기도 너무 많이 나오고, 큰 사고도 몇번 있었고

가능하면 여기 친구들은 정말 올라갈때 조심하고 최대한 좀... 피하는게 맞지않나 오지랇좀 부려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