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디로 내가 여자였으면

오토바이 같은거 안타고 여아 남아 하나씩 낳아서 행복하게 살텐데.

우리나라는 남편이 너무나 불이하고 개고생만 함.

한부모가정에 엄청나게 많이 지원되서.. 여아 남아 하나씩 낳고 나 혼자 애들 기르면 진짜 부족함 없이 기를 수 있다.

솔직히 남편이 하는거라돈 밖에 나가서 오토바이 타고 돈 벌어오는 거 밖에 없잖음.

그래서 내가 여자로 태어났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이런 생각을 맨날 해봄.

생각해보셍. 애가 내 뱃속에서 자라는 것만큼 신기한게 어딨음?

오토바이가 290km까지 나가는게 신기함? 아니면 내 뱃속에서 애기가 자라는게 신기함?

그리고 애가 태어나면 모유가 나오는데 내 모유를 애기한테 먹여서 애가 자란다고 생각해봐?

코너바리에서 무릎긁고 팔꿈치 긁는게 신기함? 아니면 내 가슴에서 모유 나와서 애 먹이는게 더 신기함?

그래서 결국에는 인간은 동물이라는 카테고리이며 DNA 특성상 그리고 자연의 섭리항 이러한 생물학적 행위가

훨씬 우리에게 이롭고 아름답고 행복을 주는거다라는 거임.

근데 난 남자로 태어났으니 오토바이 타야지. 안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