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 파지법에 대해서

보통 두손가락으로 많이들 알고 있더라고...

이것에 대해서 정보 전달 좀 해줌

먼저 브레이크 파지법의 정석은

네손가락 파지법이 정석이다.

'엥? 나는 두손가락 이라고 배웠는데? 좆문가 새끼야?'

라고 할까봐 찬찬히 설명해준다.

왜 네손가락 파지법이 정석이냐?

특별히 레이스 사양으로 튜닝되어있는 바이크가 아닌이상

일반적으로 브레이크 레버는 롱레버다.

마스터 실린더 또한 유압이 튜닝되지 않는 가장 일반적인 저렴이다.

따라서 두손가락으로 파지하게되면 풀브레이킹시 쭈욱 잡아당겼을 때

약지와 새끼가 레버에 닿게된다.

'어 나는 안닿는데?'

라고 한다면 진짜 풀브레이킹을 한 적이 없는거다.

그리고 마스터 실린더 유압 튜닝이 되어있지 않다면

네손가락으로 컨트롤 하는것이 훨씬더 정미한 컨트롤이 가능하다.

나는 두손가락 파지법이 편한데? 라고 하면 두손가락으로 해도된다.

자기 손에 맞는 편한게 장땡이다..

뭐가 되었던 사실 '공도'에서는

풀브 (뒷브->앞브->엔진브레이크까지 걸면서 진짜 풀브말하는거임) 쓸일도 없고

굳이 두손가락 네손가락 구분하면서 주행에서 정교한 스타일을 구분할 필요가 없다.

하지만 트랙에 들어가면 달라진다.

그럼 두손가락은 뭐냐?

두손가락 레버 파지법을 제대로 쓰기위해서는 숏레버를 써야한다.

그리고 마스터실린더 튜닝이되어있어야한다.

브렘보 코르사콜타 마실 기준

스포츠나 레이스에 놓으면

아주 살짝 손가락을 올리는 정도만 당겨도 일반 레버들 중간정도는 당긴정도의 유압이 나온다.

그래서 2손가락으로 쉽게 컨트롤이 가능한거고.

강하게 중간까지만 당겨도 풀브레이크 압력이 나오고 뒷바퀴가 들린다.

그리고 트레일 브레이킹시에는

약간의 앞브를 잡으면서 스로틀도 같이 유지하기위해서

두손가락 파지법을 사용한다.

그리고 레이스에서도 진짜 풀브를 잡기위해서는 네손가락 파지법을 사용한다.

강한 브레이킹시에는 상체도 세워주고 팔도 일자리 쭉펴서 앞바퀴 조향을 강하게 컨트롤해야하기 때문에

두손가락으로 잡으면 브레이크 압력이 불안정해지기 때문이다.

설명이 좃같지만

찰떡같이 알아듣도록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