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앤필은 브랜드 시장에서 봤을때는

전세계 판매대수가...어마무시하다.

판매대수가 절대 만만하게 볼수 없을정도로

엄청난 판매량을 보인다.

특히 350...쿼터급에서 강세를 보이는데.

이유는 인도시장의 크기다...

타브랜드들도 그거 좀 주워먹고싶어서

허겁지겁 쿼터급을 내놓고 있다.

로앤필 대다나다!

근데!!

유독 한국에서만 까이는데....

이유는 유지비용이다.

메테오350 첫 출시때 부터

신차가격이 원동기값이라서 난리가 났었다

그리고 다리짧은 한국인한테 낮은 시트고도

매력적으로 다가왔었다.

한창 클래식이 인기였고, 레블500 살돈없는 입문자한테는

정말 혹하기 좋은 상품이였다.

싸고 이쁘다면서 삿는데

첫오일 교환하러 갔는데 14만원 내라네? 허허허

솔직히 바이크 잘모르는 입문자들은

다른 메이커를 겪어보지 못해서

수입차는 원래 이런가보구나~ 하고 그냥 돈내고 올꺼다.

로앤필이 정말 화가 나는게

오일교환비 외 정기점검 목적으로 돈을 엄청 뜯어낸다는것.

참고로 정기점검 이래봤자

볼트,오일량체크,진단기로 확인하는게 전부인데

이거는 다른 브랜드에서는 그냥 서비스로 해준다.

너무 별거 없어서 돈받기도 민망한거다...

그래서 동네센터가서 교환하고 싶다고 하면

그러면 보증은 못해줍니다 이러고 협박한다.

그리고 추가로 정기점검이 1000킬로 3000킬로, 5천, 1만킬로 등등

점검이 많은데...그 기간에 정기점검하러 안오면은 또 보증안해준다고 한다...

정기적으로 뽑아먹겠다 이거다.

내 엑샬 오일교환비보다 더 많이 내는 메테오350....

내 자동차보다 더 비싼 메테오350....

오일교환비 이거 너무한거 아니냐고 로앤필에 문의 넣어 봤다.

돌아오는 답변이

그거 비싼거 아닌데요...비엠도 그만큼 나와요~ ㅇㅈㄹ

진짜 ㄹㅇ 저런 답변을 하는거 보고

너무 당황해서 실소를 터트렸다.....

영국 전통 클래식이라고 트엄이랑 같은 품질, 같은 급으로

보는게 신기하다....

제발 좋은 정책으로 다시 시작하길 바란다.

국내에는 너무 선호 브랜드만 찾는 습관이 있어서

다양성이 떨어진다고 본다.

여러 브랜드들이 경쟁자가 많을 수록 프로모션도 좋아지고

서비스도 더 좋아질꺼다.

결국 소비자가 혜택을 받게 되는거지.

로앤필에게 실망은 했지만은 망하는건 원치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