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닉팟음 feat.부산 투어 일기

바이크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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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인데…추 가능하냐..? 여친없는 생일이란 익숙하구나..- dc official App 작성자 : 최큐다이쵸

고닉팟음 feat.부산 투어 일기앱에서 작성

처니배갈

2024.09.11 02:28:00

조회 1453 추천 43 댓글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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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 한달차

저번에 고닉 추천 받은것들 토대로 만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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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카티 몬스터는 중학교 다닐때부터 알고 있었는데 이번에 충동적으로 사기러 마음먹음

몬스터는 무조건 트렐리스 프레임이다 하고 구형만 봄

4일정도 매물 고민하다 하나 고르고 점심에 전화 후 저녁에 탁송부터 받음

근데 이렇게 클줄 몰랏음,,

지나가던 인터넷 설치기사님(스즈키 카타나, R1 등등 완전 고수)

께서 탁송 내려주시고 주차장까지 넣어주심

아직은 면허가 없어서 담날 2종소형 신청하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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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멧은 인터넷에서 이쁜거 찾아가지고 사이즈 대충 써보고 중고로 사야지 하는 파렴치한 마음을 갖고 실물 보러 갓는데 넘 이뻐서 그냥 사버림,,,지금까지도 후회 없는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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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오토바이 타는 친구도 없고 하다보니 이어폰이나 끼고 타면 되겟지 싶엇는데 인터넷에 좀 찾아보니 세나가 그렇게 신세계라 해서 관심 갖고 찾아봄

근데 세나보다 카르더가 더 좋다길래 고민 좀 함

헬멧 산 곳에서 카르도도 취급하길래 다음날 가서 샀음

음질충이라 프로로 샀음

이것도 후회하지 않는 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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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갑도 하나 삼

이뻐서 대만족

한 일이주 타니까 연습도 좀 된거같고 싶어서 부산으로 휴가쓰고 출발함

가는길에 청수헬멧 들려서 헬멧 가공받음

스피커가 좀 커서 귀가 눌렷는데 귓구녕 안쪽 파서 매립하니 완전 편하거 쾌적해짐

암튼 배낭 하나 매고 부산을 목적지로 출발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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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청주 공군에서 근무해서 만나서 얘기하고 하룻밤 자고 다시 출발

암튼 청주를 거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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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카티 대구점에 도착

차를 타다 와서 3000알펨 이상으로 돌리면 고알피엠인줄 알고 털레털레 왓는데 차가 좀 절고 그런것같아 몬스터가 문제인지 운전자가 문제인지 조언 듣고싶어서 왓음

김포에서 부산까지 가고 있다고 하니 대기없이 바로 현장에서 시운전 및 스캐너 등등 간단한 점검까지 해주시고 대시보드에 차량 설명 및 변속 타이밍 교육까디 해주심

이것저것 알려주시고 명함까지 주시며 투어 중 고장나면 언제든 편하게 연락달라고 해주시는 모습에 감동 먹음

아직도 감사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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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후임 만나서 카페갓다 전역한 선임이 일하는 국밥집 가서 한그릇 먹고 포항에 후임 및 간부님 만나러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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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밋게 놀고 하룻밤 자고 구룡포쪽으로 가서 해안도로를 타고 부산 기장을 목표로 출발햇음

날씨도 너무 좋고 해안도로 경치도 너무 좋아서 행복햇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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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무대왕릉도 지나감

열심히 달려서 울산에 후임 부모님이 하는 고깃집에서 저녁먹고 다시 부산으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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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지고 나서 도착햇음 ,,,

송정이 밤에 핫하다길래 가서 근처 숙소 잡고 사람 구경함

두카티 몬스터 방에 계신 분이 보러 와주셔서 만나뵙고 두시간졍도 얘기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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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기하고 서로 바이크 구경하다 오일이 거의 업ㄹ어진거 발견함

겉에 보이는 누유는 단 1도 없고 항상 냉간 시 바닥 확인하는데 그때마다 바닥에 보이는것도 없어서 여쭤보니 전에 대구갈때 너무 저알피엠으로 다녓던 것 때문에도 그럴 수 잇다 하여서 일단은 안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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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자고 일어나서 정비소 찾아봣는데 일요일이라 같은 오일 쓰는 정비소는 다 닫아잇엇음 ,,

그때 몬스터 방에 계신 분께서 오일을 주신다고 하여서 정말 감사한 마음으로 송정에서 만나뵙고 한시간 좀 넘게 얘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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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 보충하고 부산 사는 선임들 만나서 고기먹구 카페 갓음

한 6~7시간정도 떠든듯

헤어지고 광안리로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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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리에서 동기 만나가지고 동기랑 열심히 돌아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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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온 기념 이재모도 먹어주고 다른 동기 만나서 광안리 앞 고깃집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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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도 좋고 맛잇엇음

광안리 석화연 개추

저녁먹고 서울로 출발하려 햇는데 장염 걸린듯해서 방잡고 바로 잠 ,,

부산 투어 일주일 전에 코로나로 살이 7키로 빠진 상태였는데 이때 장염으로 1~2키로 더 빠짐

아직도 복구가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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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날 배아픈걸 꾹 참고 출발해서 대구 잠시 들렷다가 충주까지 옴

주차장에서 만나뵌 국토여행 하시난 아저씨랑 아주머니랑도 얘기함

자식들 다 키우고 두분께서 국토여행 하신다는데 낭만있어 보였음

국토여행 할만한 코스들 추천받고 이것저것 얘기하다 다시 출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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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열심히 출발해서 서울로 달려가는데 마침 태풍이 상륙해가지고 비가 너무 많이 왓음,,,

비는 참고 뚫을만한데 배고프고 치킨이 먹고싶어서 근처 20키로 밖에 치킨집에 미리 주문하고 가서 치킨 받음

그러고 근처 야놀자 최저가 찍으니 5만원짜리 방 나와서 입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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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5만웜짜리 방이엇음

방은 큰데 혼자 있고 밖에 천둥도 마구 쳐서 좀 무서웟지만 뮤비 틀고 잣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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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날 일어나자마자 바로 출발함

출발핳때는 비 안왓는데 한 20분쯤 타니까 또 폭우가 쏟아짐 ,,

배고파서 국군교도소 앞에서 밥 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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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다시 비바람 뚫고 서울 두카티코리아 도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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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하고 이것저것 여쭤보고 간단하게 바이크 상태 체크받고 헬멧 구입햇던 용품점으로 출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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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 때 헬멧에서 냄시가 너무 나버려서 헬멧 건조대 삿음

이제 진짜 집으로 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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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 전 고급유 한접시

여행하면서 느낀건데 국내에 경치 좋은 곳이 이렇게 많은거 첨 알앗음

앞으로 차타고 돌아다닐때도 가끔 국토로 다닐듯

업로드 금지파일 뭐시기때문에 사진 반도 못올림,,

고정닉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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