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게이임

게시판 이용자가 아니라 진짜 성소수자

성소수자가 된 배경은 중2때 헬스장에서 몸 좋은 남자들을 샤워실에 보고 그때부터 느껴지기 시작함

그때는 마음에만 게이라 보는 것으로도 즐거웠음

중2 여름방학때 내가 친구들과 수영장에 같이 감

거기서 내가 샤워실에 ㅂㄱ한 상태로 있으니 부끄러워서 제트플립마냥 허리를 숙였음

근데 그걸 다른 친구들이 봄,,

그때부터 내가 게이라는 별명이 붙어버림 ㅋㅋㅋ

근데 내가 게이라는 별명이 생기니 진짜로 믿는 친구 한명이 와서 혹시 학교 끝나고 4층 구석 남자 화장실에 올 수 있냐고 함

난 그때 순수해서(?) 내 주변엔 게이가 나 혼자라고 생각하며 ㅅㅅ할거라고 생각 못함

근데 들어가자마자 화장실 변기칸에 자기껄 보여줌

나는 뭐뭐.. 라고 했는데 그냥 따라 벗음

거기서 ㄷㄸ 했는데 기분 엄청 좋더라

나중엔 오픈채팅방에서 사람 만나고 그뒤로는 본격적으로 올탑으로 생활하는 중 ㅎㅎ

물론 중학생때의 그 친구와는 연락이 끊어짐

키 작고 귀엽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