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00km에 영입해서 현재 2만 찍어감
다시 생각해도 한 200만원 더주고 21년식 업어올껄이라고 후회가 살짝 됨

우선 엑드방 장점

1. 미들급 치곤 높은 연비 - 시내바리 평균 연비 19부터~ / 고속,국도바리 평균연비 22~27 나올정도로

미들급치곤 높은 연비를 보여줌

2. 정숙한 머플러 배기음 - 순정치곤 나쁘지 않은 배기음을 보여줌 과하지도 낮지도 않은 딱 적당한 배기음

물론 이게 싫어서 아크라포빅으로 가는 오우너분들 많음

3. DCT의 편리함 - 변속도 자동이고 수동으로도 땡겨도 재밌고 갑작스럽게 땡겨야한다

그럼 그냥 버튼 한번 딸각해서 단수 내리고 급발진 함 해주면됨

4. 세단과도 같은 텐덤자리 - 몇차례 텐덤을 해보긴했는데 다들 한결같이 말하는게

진짜 편해서 자동차에 타는 느낌이라고함 다만 높이가 높을 뿐이지 잠이 온다고 할정도

5. 은근 저렴한 소모품 - 일반유에다 오일도 그렇게 높은게 들어가는게 아니다보니

저렴하게 소모품 교체가 가능함

6. 스포츠모드 개입 - 스포츠모드가 1,2,3단이 있는데 1,2단까지는 그럭저럭이다가 3단부터

갑자기 차가 돌변함

그리고 대망의 엑드방 단점

1. 저질같은 로직 DCT 개입 - 빡세게 굴릴려고해도 내구성때매 로직이 개입하고

특히 일반 D단수로 달리면 무슨 시속 40인데도 6단까지 올라가는 기염을 토함

그러면서 계속 다닥 다닥 다다다 닥닥 단수 지맘대로 바꾸고 난리임

2. 은근 비싼 소모품 - 일부 소모품만 저렴하고 나머지는 다 비쌈

비싼 이유도 모르겠음 고무부싱 하나조차도 가격 겁나 비쌈

프리미엄이 왜이렇게 붙는지 아직도 이해가 안감

3. 쟛같은 혼다 정책 - 빅스쿠터라 무조건 추가요금 받는것은 물론이고

아무리 저렴하게 탈려고해도 해답이 보이질 않음 특히 분명 엑드방 인기가 많고

탈려는 사람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이것들이 고급화정책을 펼치는지 출고대수를 제한적으로 둠

그러다보니 오우너분들이 상대적으로 적다는게 단점

4. 딸배같음

그냥 스쿠터 이미지 자체가 그모양이다보니 획기적으로 바뀌질 않는 한 딸배 이미지를 못벗어남

명색이 1500만원짜리 차인데 딸배취급받으니 눈물나더라

5. 인터페이스 등 구조가 돈값을 못함

이게 1500만원짜리 바이크인가 싶을정도로 뭐 첨단 센서가 달린것도 아니고

진짜 정가 700만원수준의 바이크마냥 아무런 기능이 없음 ABS,TCS가 끝이지

이거 외엔 뭐 내세울게 하나도 없음

6. 라이딩이 노잼임

난 처음에 그냥 편하게 단수 올라가고해서 뭐 라이딩이 노잼인가 싶었는데

그냥 자체가 노잼이더라, 고속주행을 하려고해도 미들급치고 속도가 느려

그렇다해서 중속부터 탄력받는것도 아니고~ 고속에서도 서서히 속도가 오르고

어느정도 속도 붙었을때 계기판보니 흡족하다가 GPS속도보니 속도차가 20이나 나는거보고

실망을 많이했음

마치 주행을 130으로 하고있는데 GPS에선 100 찍힌 느낌이랄까

7. 포지션이 매우 어정쩡함

PCX처럼 먼가 시트고가 볼록하고 핸들폭도 좁은게 아닌 그냥 넓찍힘 그러다보니

핸들라이저는 필수불가결수준

8. 엔진음이 씹노잼임

먼가 심장이 뛰는 맛이 없음 그냥 스쿠터가 2기통 흉내내는 수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