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정도부터 발망 바이커 진 발표 이후(아마 2009년) 발망 스타일 캐주얼 진이 유행

라이딩 웨어와 캐주얼 복장 사이의 의복을 생각하던 어글리 브로스 예비 대표는

평상복과 라이딩 웨어의 중간의 의복을 맹글기로 함

발망 바이커 진 디자인을 베이스로 맹글어 나름 잘 출발하였으나

문제는 코듀라 혼방이라던가 그런 강화 섬유가 아니면 (기본형 제품의 경우 그런거 없음)

시트와 니그립으로 인한 마찰을 못 버텨서 아무리 좋은 데님을 써도 터짐

비교적 높은 가격 책정과 바창들은 이해 못할 애매한 제품의 컨셉으로 다소 논란거리가 됨

2015년 전후로 중국에 상표권 뺏겨서 국제적 분쟁이 있었음

현재도 알리익스프레스에 중국 어글리 브로스 제품이 판을 치고 있는걸로 보아서 잘 해결이 안 된듯함

(재미있게도 제품 다양성과 다채로운 디자인은 중국 어글리 브로스가 더 우수함, 가격도 똑같이 고가정책)

현재도 발망 디자인을 고수하나 오히려 일상복과 라이딩 웨어의 중간인 평상복같은 라이딩 바지는

다이네즈, 레빗 같은 곳에서 오히려 의도적으로 노려서 맹글고 있고

그런 제품들이 오히려 깔끔하면서 케블라, 코듀라 등의 혼방으로 내마모성등의 성능 또한 챙기고 있다

발망 디자인 자체가 유행에서 한물 가 버려서 10년 전 시대에서 혼자 머물고 있는 틀딱으로 취급되기도 하고

발망 바이커 진 디자인은 현재 시점에서는 오히려 두드러지는 바이크 장비로 역전되어 인식되고 있어서

결국 초기의 일상복과 라이딩 웨어의 중간점이라는 컨셉도 현재는 외관상으로는 무너져버렸음

그래도 수출이 주력이라는 말도 있고 그때 입문하고 지금은 틀딱이 된 사람들도 계속 찾아주는 듯 하니

굳이 걱정할 건 없을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