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전처럼 쎄게는 안오고 초기 감기처럼 오다가 또 지나가고 그럼

괜히 차막히는 출퇴근 트라우마 때문에 여름에는 스쿠터 하나 기추했었고 

바태기 올때마다 호작질 하나씩 해주거나 바이크 정비하거나 여유생길때 장비 하나씩 사거나 하고 있는데 이게 또 재미가 쏠쏠하네

뽀삐 이쁘게 꾸며주고 새 장비 차고 나가고 하면 기분 좋아짐

액션캠으로 경치좋은 곳 찍으러 간다는 목적도 부여할때 있구. 나중에 영상 찍은거 보면 좋은기억들 다시 살아나고 하니까

근교바리는 짧게. 계획짜서 조금 길다하면 무조건 박투어해도 괜찮은 처방 같음. 

복귀 차막히고 힘들게 들어오는거 걱정하는것 보다 다음날 아침 상쾌하게 복귀하는거지

저번에 바붕이들에게 바태기 처방 받은 마음가짐이 안땡기면 안타는거임 

괜히 바이크가 있으니까! 의무감이랍씨고 날씨 좋은데 안나가면 손해야! 이런건 도움이 안되는거지

그냥 쓱 바이꾸 보고 들어오고 이런저런 바이크 영상들같은거 보면 또 타고 싶어지더라구

아직 바이크 경력이 길진 않은데 오래오래 바이크 안질리고 타면 좋겠다

-대처법 요약

호작질

박투어

타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