옜날 전두환 노태우 시절에

밤 10시 이후 통행금지

이런거 다 했잖아요..

왜냐면 밤에 못모이게 해야 하니까 아예 통행을 금지시켜 버리잖음.

그러면 사람도 밤 10시 이후에 못다니게 하는데

큰 소리로 부릉부릉 가는 오토바이는 그냥 계엄사령관 한마디면 금지 시킬 수 있고

배달 오토바이는 생업과 국민들 먹거리랑 관계된거라서 어느정도 허용해 줄 수 있지만

레저용 오토바이 특히 대배기량은 아예 금지될 수도 있음. 사회 질서를 어지럽힌다는 명목하에.

예를 들어서..

250cc 까지 배달용 스쿠터는 밤 11시까지 업무가능.

250cc 초과 대배기량 바이크는 토요일, 일요일, 평일 8시 이후 운행 불가.

이런식으로 할 수 있잖음.. 모든걸 계엄사령관 마음대로 하는거니까. 사회 질서와 사회 안녕을 위해서라면 국민의 레저활동은 지극히 제한 될 수 밖에 없지요.

낚시 같은 것도 마음대로 못할듯.

그래서 나는 이게 걱정됨.

솔직히 나는 포기했거든요. 우리동네 보면 계엄령 잘했네 라고 하면서 실패한걸 안타까워 하고 민주당 의원들 싸그리 잡아 들여야 한다면서

뭐든지 종북좌파 타령 하는 사람들 진짜 많음. 여기 경남이라서 그럼...

도데체 말이 안통함. 국민수준에 맞는 정부라고 봄.

그래서 난 포기함. 우리나라 대통령 탄핵안될것 같고, 사리사욕에 물든 정치인이 나라 다 망쳐도 난 할 수 있는게 없음.

다만 난 내 유일한 취미인 오토바이 타는거 방해 안받았으면 좋겠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