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4일 윤석열 담화 전문

바이크 갤러리

1/1

기추하고 고닉 팠습니다 슈퍼커브 타고다니다가 이번에 새로 기추한 아롱입니다울산에서 보면 인사해주세요- dc official App 작성자 : 아롱바라

12월 14일 윤석열 담화 전문

바갤러(61.79) 2024.12.14 18:30:41

조회 72 추천 0 댓글 2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오늘 국회의 탄핵소추안이

가결되는 모습을 보면서,

처음 정치 참여를 선언했던

2021년 6월 29일이 떠올랐습니다.

이 나라의 자유민주주의와 법치는 무너져 있었습니다.

자영업자의 절망, 청년들의 좌절이

온 나라를 채우고 있었습니다.

그 뜨거운 국민적 열망을 안고

정치에 뛰어들었습니다.

그 이후 한 순간도 쉬지 않고,

온 힘을 쏟아 일해 왔습니다.

대통령이 되어 현장의 국민을 만나보니

전 정부의 소주성 정책으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비명을 지르고

있었고 부동산 영끌대출로

청년들과 서민들이 신음하고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차분히

어려운 사정을 챙겨 듣고

조금씩 문제를 풀어드렸을 때,

그 무엇보다 큰 행복을 느꼈습니다.

수출이 살아나면서 경제가 활력을 되찾고,

조금씩 온기가 퍼져나가는 모습에

힘이 났습니다.

무너졌던 원전 생태계를 복원시켜

원전 수출까지 이뤄냈습니다.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하지만

선거에 불리할까봐 지난 정부들이 하지 못했던 4대 개혁을

절박한 심정으로 추진해 왔습니다

국민을 위해 고민하고 추진하던 정책들이 발목을 잡혔을 때는

속이 타들어가고 밤잠을 못 이뤘습니다.

한미일 공조를 복원하고

글로벌 외교의 지평을 넓히기 위해

밤낮 없이 뛰었습니다.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 타이틀을 달고

세계를 누비며 성과를 거둘 때면,

말로 설명할 수 없는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이 높아지고

우리 안보와 경제가 튼튼해지는 모습에 피곤도 잊었습니다.

이제, 고되지만 행복했고

힘들었지만 보람찼던 그 여정을,

잠시 멈추게 됐습니다.

그동안의 노력이 허사로 돌아가지 않을까 답답합니다.

저는 지금 잠시 멈춰 서지만,

지난 2년 반 국민과 함께 걸어 온

미래를 향한 여정은

결코 멈춰 서서는 안 될 것입니다.

저는 결코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저를 향한 질책, 격려와 성원을

모두 마음에 품고,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공직자 여러분께 당부 드립니다.

어렵고 힘든 시간이지만,

흔들림 없이 각자의 위치를 지키며

맡은 바 소임을 다해주시길 바랍니다.

대통령 권한 대행을 중심으로

모두가 힘을 모아서,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정치권에 당부드립니다.

이제 폭주와 대결의 정치에서

숙의와 배려의 정치로 바뀔 수 있도록

정치문화와 제도를 개선하는 데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우리 국민의 저력을 믿습니다.

우리 모두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번영을 위해

힘을 모읍시다.

감사합니다.

고정닉 0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나라가 위기에 처하면 가장 먼저 나설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2/09	-	-
공지	바이크 갤러리 이용 안내 [376]	운영자	04.12.30	124912	64
4516442	다음 대선에 준표형나옴?	바갤러(211.234)	20:47	1	0
4516441	멀티는 프모가 애매하군아....	음사	20:46	7	0
4516440	존나 돼지같아 보이게 나왔네; [2]	흑마법사	20:45	18	0
4516439	나도 이제 젯팔 오우나	알피나	20:44	17	0
4516437	너네 최신 아이돌 그룹 어디까지 아냐?	바갤러(218.157)	20:44	4	0
4516436	바이크 등화류 불법이잖아 [4]	KMP	20:36	60	0
4516435	안녕하세요? [2]	야짤아재	20:35	43	0
4516434	scr110 19년식 2만키로 70만원 어떰 [3]	바갤러(106.101)	20:33	19	0
4516433	롱패딩 바이크 탈때 입을 수 있음? [4]	dd(106.101)	20:33	32	0
4516432	톨스토이 200배급 문학 재능 vs 700억받기	ㅇㅇ(118.235)	20:31	9	0
4516430	망구 대딸 쳐줬다 [11]	듁듁	20:29	102	3
4516429	아 은퇴하고싶다	바갤러(121.155)	20:27	12	0
4516428	결국 바이크시대의 종말이 다가왔구나 [6]	바갤러(61.81)	20:27	97	0
4516427	몰바할려는데 벌써부터 막막하네 [4]	ㅇㅇ	20:25	54	0
4516426	이런 머플러는 대체 어디서 사냐? [12]	친절한규삼씨	20:25	87	0
4516425	오늘 여의도 바리 기념품 ㅁㅌㅊ [3]	하짱	20:24	72	2
4516424	올해 마지막 바리, 욕지도 [4]	세인토	20:24	32	3
4516423	내일 엔필도 행사 넘모 기대돼 [4]	Mion_R9T	20:20	40	0
4516422	겁나서 스쿠터로 시작하지만 2소 따면 메뉴얼 타고싶네요ㅡ [6]	G5201	20:18	35	0
4516421	조촐함이란 무엇인가 [7]	쟌브	20:18	43	0
4516419	돈 읎 는 그. 르. 지. 면 미 들 이 하 타 거 라 [1]	GRJ	20:16	28	0
4516418	스쿠터 타던분들은 2소 잘붙나요? [5]	G5201	20:10	52	0
4516415	이정도면 엄마부리도 봐줄만하지 않냐 [1]	바걜러(211.36)	20:08	65	0
4516411	알리발 카울 어떰 [6]	ㅇㅇ	20:03	49	0
4516410	솔찍히 말해서 알차는 [1]	바갤러(220.81)	20:02	41	0
4516409	낭만 뒤지는 열도의 레트로 바이크 [2]	바갤러(121.168)	20:02	68	0
4516406	헬멧 as 보낼때 세나 클램프는 안떼도 되겠제? [9]	뿌에에엥	19:56	65	0
4516405	스즈끼복 보관은 어케 함? [14]	경지	19:54	73	0
4516404	CB300R이랑 야마하 mt 03 중에 뭐가나음? [4]	바갤러(180.69)	19:53	51	0
4516403	R7 SC프로젝트 CRT같은거 다른거 있나 [2]	갤럼(14.51)	19:53	33	0
4516400	부추! 바지! 헬멧! [9]	저세상싸이코	19:49	88	4
4516399	진짜 부모 개빡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바갤러(218.52)	19:48	92	0
4516398	젯팔 오리가미 xl 바갤가에 판다 [14]	골드윙절단기	19:48	89	0
4516396	이런거 끼고 타고 괜찮음? [6]	바갤러(59.14)	19:46	87	0
4516395	야마하 mt 03 고민중인데 최대주행거리 어떻게되나요? [4]	바갤러(180.69)	19:46	38	0
4516392	중국에서 시행중이라는 버튜버 실명제 시발 ㅋㅋㅋㅋㅋㅋㅋ [3]	ㅇㅇ(117.111)	19:37	124	3
4516391	세나 신형 음질에 대한 후기는 없냐 [9]	ㅇㅇ(218.150)	19:35	71	0
4516388	울산 바이크갤러리 오픈채팅 들어오십쇼 [14]	공임얼마예요?	19:34	105	0
4516387	리콜 ㅋㅋ	SuperCub	19:32	60	0
4516386	딸차와 함께한 딸딸이 바리 [3]	dydx	19:32	83	0
4516385	기변할려는데 g310 vs duke 390 [3]	바갤러(223.38)	19:32	44	0
4516384	곧 도입될 청년주택	ㅇㅇ(58.233)	19:31	75	1
4516383	댕야하농ㅋㅋ [2]	GENELEC	19:29	73	0
4516382	와 방금 대단한 일 했다	바갤러(211.234)	19:29	20	0
4516381	정치 관심잇는애들치고 잘사는애 없음	ㅇㅇ(106.102)	19:28	23	0
4516380	필독)유입 정치충들은 클릭 [5]	찻잎먹는돼지	19:27	70	3
4516377	(탄핵기념 바리) 내 오토바이 존나 잘나감. [1]	ㅇㅇ(59.19)	19:26	66	0
4516376	노조에서 윤석열 탄핵 집회 나오라고 협박함 ㅠㅠㅠㅠㅠㅠ [3]	ㅇㅇ(211.234)	19:22	61	0
4516374	이런 앵글 이유를 깨달았음 ㄹㅇ [4]	ㅇㅇ(118.235)	19:18	71	0
뉴스	‘편스토랑’ 28세 트롯왕자 이찬원 “뜨거운 사랑 못 해봤다” 솔직 고백	디시트렌드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