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라곤 중고딩때 친구꺼 무판 씨티랑 배달할때 타본 오도방구가 전부였던 내가, 친구가 스천타고 듀크타는거 보고 다시 심장에 불이붙어 이것저것 물색하기 시작한 뒤 유동으로 이것저것 음침하게 많이도 물어봤는데, 겨울 끝나면 기변도 할 생각이기도 해서 저렴이 라인중 외관이 가장 마음에 들던 CG125를 사버려쪄21년식 상태 괜찮은거 동네에서 싸게 구해서 바로 번호판 달아버렸음. CG 단수 표시랑 rpm미터 없는줄 알았는데 있더라고. 캬브모델이 없는거엿나봄
아무튼 본인 바이크 입문파티 겸 친구 세컨 번호판 단 기념으로 서울-경기광주 첫 바리 다녀왔음ㅎ

요건 바이크 가져온 기념으로 세차 한바탕 한 뒤 기념샷. 원동기 친구들이 있어 든든하다..사람없을때 후딱 찍고, 찍다가 차들어와서 후다닥 나왔음

팔당댐 옆 길인데 고딩때 친구 피식이 타고 한번 와봤던거 내 바이크로 오니까 기분이 묘하더라 ㅇㅅㅇ

팔당 지나서 광주 넘어가는 다리였던것 같은데 경치 좋더라.. 전방주시때매 2초만 쳐다보고 집와서 고프로 녹화된걸로 다시 구경했음

카페 도착 후 구석에 차 대놓고 한장 찍엇삼.. 헬멧은 친구가 ㅈㄴ싸게줘서 일단 가져왔는데, 은근히 바이크랑 잘 어울려서 계속 쓰지 싶네

카페 입장 후 발코니에서 항공뷰 찰칵

요건 바이크 사고 며칠뒤 뽐뿌와서 사버린 고프로로 대충 찍어봤는데 뭔가 클래시컬하게 찍혀서 맘에 들더라.. 어안렌즈 알리에서 하나 사봐야겟음얼굴 나온 사진도 여러장 찍었는데 살 ㅈㄴ쪄서 개쳐못생겨서 살짝 우울해짐 다이어트 해야겟다. ㅇㅅㅇ
첫바리라 글 올릴 생각도 못하고 사진도 별로 안찍고 그랬는데 다음번엔 왕창 찍어서 남겨야겠네. 그럼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