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은

1. 할아버지께서 시골마실용도로 중고 pcx 구입

2. 구입후 건강악화로 미등록 및 군청 땅에 약 6개월간 장기주차

3. 3개월전 민원신고 받고 약 열흘전 폐차장 이동

4. 현재 폐차장 표류상태 (폐차기한은 6개월 남음)

아버지께서 저보고 처리하라고 하셔서 서류 3장과 키만 달랑들고 시골로 급히 내려온 상태입니다.

폐차장 사무소에선 일단 군청에 문의하라고 하셨는데요, 제 입장에서는 180가량 주고 매입한 오토바이니 중고로 재판매하고싶습니다.

여기서 궁금한점이,

1. 장기미등록으로 인한 불이익이 있는지,

2. 군청땅에 장기주차로 인한 불이익(범칙금) 등이 있는지,

3. 폐차장 소장님께선 너가 오토바이를 그냥 가져가도 우리는 모르는거다, 다만 군청쪽에서는 별도의 조치를 취할 수 있다. 다만 우리는 아무조치도 하지 않을것이다.

라는 입장을 하셨습니다. 그냥 끌고 가면 별도의 행정처분이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요약

1. 오토바이 폐차장에 있음.

2. 당장 내일이나 모레까진 출근해야돼서 빨리 처리하고 싶음.

3. 그래서 군청에서 절차대로 처리하느냐, 어차피 미등록이니 슬쩍 끌고 나와서 처분하느냐

절차대로라면 서류3장이면 처리 되느냐

입니다. 

비슷한 상황 겪으신분은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