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사는 바린이입니다 gb350s를 타고있고

뚜껑만쓰다가 클래식한 풀페를 하나 사고싶어

매장을 돌다가 쇼에이 ex zero 가 맘에들어 그걸살라했는데

XL가 안맞았어요 뒤통수가 조이는 느낌 시발

XXL는 매장에 없어서 더 큰매장으로 갔습니다.

(구마모토에서 아소가는길이니 갈게이들 참고)

매장에 헬멧들이 존나 많아서 이중에 내꺼는 하나 있겠지싶어 쭉돌다가

맘에드는거 찜해놓고 직원한테 말해서 하나하나 피팅을하는데 죄다 뒤통수가 불편함

이마나 정수리 는 남는데 뒤통수가 불편함 시발

온 직원이 다 달라붙어서 맞을만한거 가져오고 써보고하는데 하나같이 뒤통수가안맞음

직원이 줄자랑 뭐 네모난 자같은거 가져와서 치수도 다 쟸는데

결론적으로 내 뒤통수가 문제였음 

결국 불편함없이 맞는건 이름없는 브랜드의 제품들인데 그건 L사이즈도맞음 근데 내피가 얇아서 안전성이 없다고봐야한다고 직원이말함..

브랜드중에 맞는거 딱하나있었는데 심슨밖에없었음

첨에 직원이 내가 심슨 어떻냐니까 갤에서 형들이 말해준거처럼 똑같이

'갓코이다케...(멋있는거뿐이다)' 저 가격이면 다른거 사는걸 추천한다 이러다가

맞는 브랜드가 심슨 뿐이니까 결국 직원이

심슨이 나쁜건아니다 라며 말을 바꿈 ㅋㅋㅋㅋㅋㅋ

결국에 내게 선택지는 4개뿐임

1. 사지말고 지금 쓰고있는 뚜껑을 쓴다 

2. 뒷통수가 불편해서 신경쓰이는건 반년정도 그냥쓰다보면 숨이 죽어 쓸순있다

3. 클래식을 포기하고 아라이의 xxl 사이즈 헬멧 혹은 카부토 헬멧을 사서 안에 내피를 맞게 피팅한다 

4. 심슨

하아 군대에서 60호 써서 그래 내가 작은머리는 아니지 라고 생각은했지만

헬멧도 못고를정도로 타격있을줄을 몰랐음...

M이나 L사이즈 끼는 형들이 너무 부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