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거제도 바리 가는데 온도가 섭씨 7도~9도 이고

낮에 햇빛 날때는 12도까지 올라가서 여긴 시즌오프 없다.

남들은 부러워 하지만, 단점도 있는데

고급유 주유소가 2개 밖에 없고, 스즈키 혼다 가와사키 야마하 큰 정비소가 없어서 큰 정비 받을려면 타 지역까지 출장 나가야 한다 ㅠㅠ

아무튼 그럼에도 불구하고 탈수 있는게 어디야?

암튼 난 오토바이 3개 있어서 하루에 바리 3탕 뛰어봄.

나는 출발해서 10분만가면 재미있는 와인딩 도로가 펼쳐진다.

실력만 되면 무릅 박박 긁으면서 갈 수 있는 매우 훌륭한 도로임.

위 사진 참고하셍. 저런 도로를 싸돌아 다니기 때문에 남들이 엄청 부러워함.

그래서 바리 3탕 뛰기도 하는데

R1000r 코너바리 -> 학동해수욕장에서 햄버거 하나 사 먹기. 사진찍고 돌아옴 (30~40분 걸림)

집에 와서

600RR 코너바리 -> 학동해수욕장 또 가서 라면 하나 사 먹기. 사진찍고 돌아옴 (30~40분 걸림)

집에 와서

코멧650RC 코너바리 -> 학동해수욕장 또 가서 사진 찍고 솔의 눈 하나 까먹음. 사진찍고 돌아옴 (40~50분 걸림)

그러면 나는 하루에 2시간 3분 컷으로 3탕 바리 뜀.

이게 뭐가 좋냐면, 오토바이마다 특성을 다른게 느껴지니까 무지성 라이딩이 아니라 생각하는 라이딩이 된다.

그래서 뭐랄까 디게 배우는 바리가 되기도 함.

암튼 디게 좋다. 부럽죠?

밑에는 내가 가는 바리 길에 있는 코너 사진들임. 저런 코너가 수두룩 빽빽하다.

부럽죠? 으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