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들 제가 이거떄매 빡쳐서 디시까지 가입해봅니다.

뒷타이어 교체할 때가 된거같아서 오늘 타이어 교체차 수리점을 방문했어요.

제껀 전기바이크라 취급해주는데가 집주변엔 없어서 좀 떨어진 곳에 갔죠

타이어 교체는 첨에 10만원넘게 부르시다가 저번에 브레이크 교체하면서 7만원에 해주시겠단거

생각나서 예전에 7만원에 해주시면 안되냐 하다가 7만 5천원으로 쇼부봤구요.

30분정도 걸린데서 다른데 가고 있는데 전화가 오시더니

제껀 타이어 크긴 110/70인데 가지고 있는 타이어가 130/70밖에 없다

이거로 교체해도 되겠느냐고 물으시기에

제가 크기가 바뀌어도 운행에 이상이 없나요? 물었더니

이상이 없다고 답변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그러면 해달라고 요청을 드렸는데 타이어값이 좀 더 나가서 만원을 더 받아야겠다는겁니다.

거기까지 오케이했죠.

근데 찾으러 갔서 계좌이체 드리고 집에 가려고 탔는데 털털거리면서 뭐가 끌리는 소리가 들리는겁니다.

그래서 보니 뒤에 번호판쪽이 쓸리고 있더라구요.

다시 가서 쓸린다고 말씀드렸죠. 그래서 위치를 앞쪽으로 조절하니 이번엔 그 지지대? 삼각대 말구 두 발짜리 지지대가 바퀴에

걸리는겁니다.

하...정비사님이 잠깐 기다려달라면서 30분정도 실랑이하시다가

이거 타이어가 퍼질떄까지 그냥 좀 타시던가, 지지대를 제거하라셨어요.

근데 제가 차세워놓는곳이 경사가 애매해서 지지대가 없으면 안되거든요.

제가 그래서 이거 두 개다 방법이 아닌거 같은데 다시 작은 구경으로 타이어변경해주시면 안되냐했죠..

근데 공임을 또 요구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이게 맞나 싶긴한데 결정을 하긴해야되서 알겠다 했거든요?

이게 맞나요? 인생첨으로 타이어 교체해본건데 이게 맞나 싶어서 여기에 글을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