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이거 좀 복잡한데여.
너무 문제를 복잡하게 들어가지 마시구요 ㅎㅎ

어차피 문제는 제네레이터나 레귤레이터 문제라는 소리인데
중간에 레귤 개조도 해보고 호환품도 껴봤을때 전압변화가 있다는건
충전 다이어그램 상 메인퓨즈가 당연히 안끊어졌을건데 퓨즈 확인하고 있고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신단.

여튼 첨에 충전이 안올라오는 문제로 기존 제네레이터
저항을 찍었는데 서비스매뉴얼과 값이 달라 고장을 판단하고
제네레이터를 신품으로 사서 조립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새로산 제네레이터를 조립해도 증상이 그대로였다는 거잖아요?
그래서 그 다음 시도한게 레귤레이터가 맛이 갔다고 생각해서
사제 레귤을 끼고도 증상이 그대로인거구요.
퓨즈까지 확인해도 멀쩡한 이 상황이 이해가 안되시는 거잖아요?

그럼 여기서 쉽게 맛이간걸 확인하는 방법은
기존 제네레이터를 끼우고 순정레귤과 사제레귤을 사용하였을때,
순정레귤과 사제레귤을 사용하였을때
둘 중 하나가 충전전압범위에 정상으로 돌아온다면
레귤레이터 문제.

새로산 제네레이터를 끼우고 순정레귤과 사제레귤 사용하였을때
역시나 마찬가지로 정상으로 돌아오는게 하나가 있다면
레귤레이터 문제겠죠.

다행히 한쪽이 변화가 있다면 좋겠지만 둘다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으면
참 복잡한게 새로산 제네레이터와 레귤레이터 둘다 조합을 했는데도
비정상이였던 테스트결과만 보면 한쪽이 고장이 난 경우와
둘다 고장날다고 볼 수 밖엔 없는것 같네요.

근데 저 경우의 수 4가지 모두다 빗나간거면

마지막으로 확인해 볼 수 있는게
기존 제네레이터 껴서 AC전압 기록하시고
순정 제네레이터 껴서 ac전압 보고 비고했을때
차이가 심하게 난다면 제네레이터 문제가 확실하겠지만
둘다 큰폭없이 거의 똑같다는 값이 나오면 제네레이터는 둘다 정상인겁니다,

둘다 저항값도 같고, 코일이 타거나 끊어짐도 없는 통전 되는 제네레이터라면
레귤레이터 문제라 생각되네요.
보통 기존 사용하던 제네레이터가 맛이가는 경우는 육안으로 보일만큼
코일이 타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육안상으로도 멀쩡하고,
저항값도 같다면 저는 레귤에 한표 던지네요.

근데 보통은 새로산 부품이 고장닐 확률은 드물지요.
간혹 불량품이 나오는 경우가 있긴한데...

님이 측정하신 결과만 봤을땐
둘다 비정상이라는 결과를 가져다주니 뭐가 고장이라 집을 수 가 없네요.

근데 한가지 궁금한게 acv찍어뽈때 마이너스에 대고 3선을 체크했다는게
무슨말인지 궁금하네요.
교류찍을땐 제네레이터 3선 번갈아가며 찔러보는건데

헠헠 아이패드로 쓰려니 참 힘드네요.
여튼 제 생각은 여기까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