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본투비 성남입니다 ㅇㅇ
그것도 주말이면 온동네에 막걸리를 먹고 냄새를 풍기는
아재들 때문에 코를 막고다닌다는 남한산성 아래에 삽니다.
그런의미에서 남한산성 코스에 대해 감히 평가하자면 남한산성은 정상찍고 광주로 내려가는 방향타지않는 이상 의미가 없다.
그리고 낮에는 사람이 많기때문에 비추비추
겁나 좁고 아슬아슬하기 때문에 반대차선에서
9번버스가 내려온다면 그대는 자기자신도 모르게
클러치를 꽉 쥐게 될 것이다.
그리고 저는 존나 겁쟁이 이기 때문에 나들이코스도 짧음 1시간반? ㅎㅎ
가도 가던길만 다닙니다 ㅎㅎ 광주이상 못 벗어남 쿄쿄
암튼 코스는 3번국도 타고 쌩쌩 달리다가 광주 물빛공원 찍고 거기서 부모님과 손잡고 우히힉 아빠 나 솜사탕!! 이라고 질러대는 괴물같은 아이들을 보며 잠시 물빛공원에서
사색에 잠기는 척 오토바이 앞에 앉아있는다. 그러면 애들이 우와앙 아빠 나도 오토바이 타구싶어~! 라고 찡얼거리는
소리를 듣는 순간 차도인이고 싶은 나는 못들은 척 하며 황급히 시동을 걸고 성남장례식장 코스로 달리지.
절대 애들이 싫어서가 아니야.
암튼 성남장례식장이 차가 제일 없고 정말 좋음 굿~~~ 코스도 넓고 경치두 좋구 ㅎㅎ 이상하게 여기는 오토바이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대신 자전거쟁이들이 많이 옴.
언덕인데 걔네가 낑낑낑허억허억허헝ㄱㄹ 거리면서 힘겹게 올라가는데..
나는 그 옆을 오히려 속도를 줄여가며 약오르라고 천천히 언덕을 올라가지 후훗.... 암튼 거기가 코스 끝임 ㅋ

결론은 성남장례식장 코스 괜찮다구 ㅎ

맨 위 사진 성남장례식장 아래는 물빛공원에서 ㅎㅎ
이번주 토욜도 기다려진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