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역린횽 보면 내또래 같은데 (혹은 나랑 동갑인듯?)

내 또래에 저리 장사해서 돈벌이 하는 거 보면 부럽다기 보단 열심히 사는구나 싶긴함.

난 사람을 볼 때 그사람의 재력을 보는게 아니라 대화 하면서 그 사람의 말투, 눈빛을 많이 봄.

돈은 벌릴 땐 벌리는 거고 아님 마는거니깐.

이야기 하다보면서 그 사람의 장래성이라든가 가치관을 보고 내 나름대로 판단을 함.

개인적으로 기계과 4년제 졸업하고 대학원 다니면서 고학력자들 많이 보고 유학파든 교수님들이든

사회에서 고학력자라고 대우받는 사람들 밑에서 일하지만, 치킨집을 한다거나 막노동을 한다던가

암튼 다른 사람 무시하지 않음. 그 사람의 가치관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대우한다는거.

내가 볼 때 역린횽이 어그로 끄는 이유 중 하나는

1. 자기 생각을 제대로 표현 못하고 답답해함.

2. 뭔가 말의 앞뒤가 안맞음.

3. 돈이 많은 자가 갑이라는 듯한 가치관을 가지고 있음

공돌이라 나도 말을 잘 못하는건 미안한데 암튼 그렇게 살진 마슈

직업엔 귀천 없고, 재력이 세상을 나누는 기준이 아닐 뿐 더러, 주변 사람들이나 본인이 미래에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름.

난 지금 수입도 없고 미래도 불투명하고 그저 공부하고 교수님 시키는 일만 하지만

나의 가치를 올리고 남한테 피해 안주고 인생 성실히 살면 되돌아온다고 생각하고 삼.

역린횽이 지금 얼마 벌진 모르지만 지금 나이에 빨리 돈 많이 버는거 같고 성공한거 같지만 교수님들 그런 갑질 못할듯.

대기업도 아닌 그냥 교수님들 보통 학교에서 받는 순수 연봉이 8~9천만원에 정부과제니 사업 참여니 하다보면 +알파 가능.

거기에 +사회적 지위도 얻는거고. 난 돈도 중요하지만 사회적지위? 라기 보단 내가 하는 일에서의 전문가가 되고 싶어서 대학원 진학함.

사람이 돈많이 번다고 행복한건 아니니깐?

그러니 담부터 돈 번다고 남들한테 어쩌니 저쩌니 이새키 하지말고 사람을 봤으면 함.

글고 킹스맨 안봄??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