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갤 눈팅러가 주말에 뭐할까 고민을 하고 있다.




때마침 외ROWN이 바리를 친다.

오늘은 이거다!


목적은 광양촬양로케 구경ㅋ

ROWN이 말하기로 쭉 뻗은 직선 구간, 가벼운 임도, 험로.
이렇게 3가지의 코스가 있다고 한다.


근데...






얼마전에 흙길에서 대차게 깔은 이후로
길은 아스팔트로만 다니기로 했다.

( 코멧으로 흙길 가지마, 죽어. )

직선 코스만 타봐야지...




네비로 찍어보니 3시간 걸린다.
간도 안보고 ㄱㄱ.




마산→진주까지 구간은 뻥 뚫린 국도가 있어서
스트레스 받을 일이 없다.




액션캠은 2캠이 진리 아닌가여? 깔깔깔!
소니성애자.cam




진주지나고 부터는 네비가 지방도로 안내를 해준다.
감성 터지는 지방도.
감성 터지는 코-오멧의 브이형 2기통 엔진!

코멧 팝니다.




어우 시발! 아저씨 살살 좀 ㄷㄷ
오늘 이상하게 가는 길마다 공사차량이 넘쳐나네...




광양 도착!

공지에 11시부터 1시 사이에 모인다고 해서,
9시에 출발했는데, 도착하고 보니 11시.

대략 2시간정도 걸리는 듯.




도착했는데...





아무것도 없잖어.




이때부터 느껴진 광양촬영노숙바리의 향기...




코멧혼자 덩그러니...




이렇게 된 이상, 관광객 모드로 돌아다녀 본다.




넌 뭐냐옹, 여긴 내 구역이다옹.




이순신대교.




12시쯤.
여기저기 찍고 있는데 멀리서 2기통 엔진의 강렬한 필링이 느껴진다.




할리라예!!
유배자 파면님 등장.




키아! 반딱거리는거 보소!




니들이 2기통을 알어?!


30분쯤 어색어색하고 있다가,
'어디서 구프라의 향기가 느껴지는데...?' 했더니,




진짜 구프라 등장




바글바글




이렇게 많이 오는 줄 몰랐는데 ㄷㄷㄷ




어캐 - 호넷900




뭐라고 - R1200GS ADV




원공장 - Z1000




닐이 - CBR300R




우등버스 - RX125




삼나무 - RVF400




지니 - PCX125




뮽 - CBR125R




펄똥기 - VJF-i




김천나그네 - 미라쥬125




파면 - 아이언883
우주청년 - 코멧650P




로운 - CBR600F3




전설의 시타드.


집결지에서 음료수 한잔 마시고 직빨을 즐길 수 있다는 굴다리 아래로 옴.
그리고 시작된...




PO노숙바리WER!!!


임도 타러온 사람들은 임도로 들어가고,
어캐님의 촬영레파토리대로 촬영협조를 한 뒤
복귀할 사람은 복귀하고, 숙박하는 사람들은 숙소로 이동함.




복귀전에 단체샷!




숙박팀은 밥먹으러 옴.

평소에 한그릇 먹는데, 두그릇 먹음.
게장이 짜서...




왜 라이더들은 맥도날드로 향하는가?.jpg




식후커피의 원칙을 지킨 뒤,
숙소로 들어감.

게스트하우스에서 숙박을 했는데,
주인이 외국인이라 당황.

'히얼, 수-건. 데얼~ 화좡쉴- 오케이?'

한마디로 대답 못하는 우리를 웃는 얼굴로 받아준 테드에서 감사를.




숙소에서 씻고 나옴.
박투어에는 치맥이 진리.




감성 터지는 야경.
이라 쓰고 사실상 모텔 불빛...




맥주와 함께 노가리 까다가 복귀.

다음날 아침.
많은 일이 있었지만, 각자의 후기로 올라올테니 패스.

우리는 고기가 그렇게 두툼하고 맛있다는 하동근처? 계곡으로 향함.




키아! 물만 봐도 시원하다!




근데 고기집이 7월부터 문 연다고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로운ㅋㅋㅋㅋㅋㅋㅋㅋㅋ갤에섴ㅋㅋ개까일듴ㅋㅋㅋㅋㅋㅋㅋ




사과의 똥꼬쇼.jpg




차로 가족들과 함께온 브라이언님과 숙박팀.




라면과 커피를 먹고 휴식중.




노숙바리의 주최자 로운

이후에 단체샷 한번 더 찍고 복귀함.
할 일 없이 집에만 있는 것보다 훨씬 값진 추억이 된 투어였음.

주최자 로운과 함께했던 갤러들에게 감사의 말을 남기며, 후기는 여기까지.